한국 운영팀 답변
10년간 여러분들과 이런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2017년 팬페스티벌 때 긴급 조작으로 패치 일정을 당길 때 여러분들의 반응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와, 이건 내가 죽을 때도 기억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팬페스티벌 때마다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 상설 카페를 공개했을 때 여러분들의 반응도 너무 좋았습니다.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같은 공간에서 함께 지켜보는, 한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았던 건, 항암 치료를 받으셔서 머리가 다 빠지신 모험가분이 현장에 오신 적이 있었는데 몇 년 후에 다시 만났을 때 완치하셔서 뿌듯하고 감동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해야 오래오래 파판할 수 있으니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잘 받고 운동 꾸준히 하셔서 15주년, 20주년까지 건강하게 파판 함께 합시다!
한국 운영팀 답변
해당 부분은 담당하시는 분이 오다기리 케이님인데요.
상의를 드려서 답변을 받았습니다.
말씀 주신 문제는 현재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개선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마침 이후 개발자 노트에 출연하는 오다기리님의 담당 영역이기도 하므로 여러분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면 의견이 더 잘 전달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후 개발자 노트 때 열렬히 응원해 주시면 오다기리 케이님께서 해주실지도 모릅니다.
스퀘어에닉스 개발자 답변요시다: 모그리에게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드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세계 설정팀의 보스, 오다에게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다음은 그 답변입니다!
오다: 배달부 모그리에게 말을 걸면 당신에게 온 편지를 건네주죠?
즉 배달부 모그리는 세계를 종횡무진하는 모험가인 '당신'에게 편지를 배달하기 위해 따라온 겁니다.
교역선에 밀항해서 투랄로 건너와, 황야를 달리는 황금불길호를 필사적으로 쫓아, 뱅가드를 벌벌 떨면서 빠져나와, 가까스로 빛의 전사의 흔적을 따라 솔루션 나인에 다다랐다......고 추측됩니다.
그러나 배달부 모그리는 프로페셔널하므로, 그 어떤 고생도 내색하지 않고 어디서 만나도 평소처럼 대하는 겁니다.
요시다: ......라고 하네요!
앞으로도 온갖 곳으로 모험을 나서는 당신에게, 배달부 모그리는 그 고생을 애써 감추고, 언제든 어디서든 우편을 전해주러 올 겁니다!
요시다 P/D 답변
글쎄요, 그들은 세계를 둘러보는 여행을 계속하고 있으므로, '지금은 아직' 대륙을 건너지 않은 건지, 아니면 다른 곳에 간 건지…… 언젠가 알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의미심장).
요시다 P/D 답변
픽토맨서 잡 기획 중, "모처럼 색깔을 사용하는 직업이니, 기술에 색깔 이미지를 만들자"는 발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콤보의 이미지가 시안(Cyan)→옐로우(Yellow)→마젠타(Magenta) 순서가 되었으며, 이를 이미지한 VFX를 발주하였습니다.
이 내용을 확인한 세계 설정팀이 명칭을 정했기에, 그러한 연유로 CYM이 되었습니다.
콤보 순서를 CMY로 고정해서 개발하면 로테이션을 고안할 시 자유도가 없어지므로, 그 부분은 규칙으로 하지 않았다고 답변드립니다.
K는 CMY의 3색을 섞으면 만들 수 있으니 일부러 넣지 않은 것도 있네요.
요시다 P/D 답변
먼저, 세세한 부분까지 고찰하고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기쁩니다.
저희 개발팀에게 있어 알라그 석판의 명명은 앞으로도 계속될 중요한 작업입니다.
애초에 알라그 석판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알라그 제국 시대의 책입니다.
현대로 말하자면 전자책이 알라그 석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호사가들 사이에서 가치 있는 알라그 석판은, 알라그 제국이 전성기였을 무렵 유행하던 서적입니다.
알라그 제국은 아시는 바와 같이 거대 제국으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생물 실험이나 수많은 악행에 주목하기 쉽습니다만, 그곳에 살던 제국민들의 일상이 석판에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
자아, 그 설정을 바탕으로 저희에겐 여러 개의 네이밍 후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매번 시나리오의 주제에 알맞은 단어를 추출하고, 이미지에 어울리는 걸 정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감상을 보내주신 것은 그런 고생이 보답을 받은 증거라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미학은 문자 그대로 '미에 대한 책'이므로, 어쩌면 최신 미용 연구나 기술, 또는 유행하던 메이크업 가이드 같은 게 적혀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모쪼록 그 이름을 보고 '어떤 내용이 적혀있었을까?' 하고 상상해 보세요!
요시다 P/D 답변
스포일러가 있으니 듣고 싶지 않은 분들은 귀를 막아주세요!
……경고했습니다, 괜찮으시죠?
그래도 일부분은 적절히 얼버무렸으니, 추측해 보세요.
아주 먼 옛날, 행성 아이테리스의 '밖'에서 어떤 '강대한 존재'가 날아왔습니다.
이 '강대한 존재'가 쓰는 마법이야말로 '알테마'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대한 존재'는 이미 파이널판타지14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 '강대한 존재'는, 어떤 '돌'을 출현시킵니다.
이 '돌'을 발견한 아테나는 연구를 통해 그 안에 담겨있던 마법 지식의 일부를 알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아테나가 체득한 것이 '테오스 알테마'로, 그녀와 연관된 창조물인 '판데모니움'도 비슷한 마법으로 알테마를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흑성석도 아테나와 관련이 있으며, 그 안에 감춰진 마법을 마도 기술을 통해 발현시킨 것이 '마도 알테마'입니다.
또한 케프카의 경우 오메가가 재현한 존재로, 그 정보를 어디서 알았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정보는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파이널판타지14의 모든 콘텐츠를 꼼꼼하게 플레이하시면 추측은 가능하게 되어 있으므로, 꼭 확인해 보세요!
요시다 P/D 답변
과연, 이건 궁금한 분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빛의 전사가 다른 차원이나 시공에서 소환하는 '용감무쌍한 용사들'은, 자신이 전투 시에는 마찬가지로 다른 시공이나 차원으로부터 다른 빛의 전사들을 소환합니다.
즉 '피차일반'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완벽히 전투 준비를 마친 전사들이 불려 오는 이유는, 아젬이 만든 소환술로 인한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 순간 필요한 자를 끌어당겨 운명을 만드는 술식'이므로, 원리는 알 수 없지만 식사 중인 빛의 전사를 소환하는 대상에서 자연스럽게 제외하는 거라고 추측됩니다.
전투를 앞둔 순간 '식사 중인 빛의 전사'는 '그 순간 필요한 자'가 아닐 테니까요.
아마도 소환되는 쪽의 의식을 알아채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나는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고! 와 같은 마음가짐.
여러분도 임무 찾기에 신청할 때는 그렇겠죠?
요시다 P/D 답변
아뇨, 개발의 고통은 아닙니다(웃음). 그렇지만 그만큼이나 고통받으시는 걸 저희가 웃으면서 만든 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파이널판타지14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만들어왔습니다.
콘텐츠를 공개할 시엔 반드시 전 세계 빛의 전사 여러분의 피드백을 살피고, 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방향'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적은' 방향은 대단히 양날의 검이라고도 느낍니다.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것은 쾌적하긴 하지만 동시에 '스릴이나 흥분이 부족하다'라는 폐해도 발생합니다.
게임은 엔터테인먼트이니 플레이 할 때, 그리고 콘텐츠를 클리어 할 때 흥분이나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6.x 패치까지 해온, 콘텐츠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아주 조금 '과했나?'라고 느꼈습니다.
그 결과 재미나 유니크함, 새로움 등이 희생되었다고 생각한 거죠.
거기서 여러분들이 다시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목표로, 6.x 시리즈 후반이나 7.0부터 개발팀의 발상을 풀어주는 방침으로 조금 노선을 바꿨습니다.
물론 '과해요!' 같은 책망을 듣는 순간도 있겠지만, 앞으로 새로운 흥분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질문처럼 '헤매는 성 정말 악몽이에요' 같은 의견도 앞으로 살려 나가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