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글로벌과 동시 패치가 되면 메이저 패치 내용은 요시다 P/D님이 글로벌 레터라이브에서 소개하시게 될 텐데,
저는 일본어를 못해서 내부 스태프들이 정리해 준 정보를 토대로 향후 패치 내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동시 진행은 동시통역이 들어가야 해서 힘듭니다.
그래서 글로벌판에서 메이저 패치를 소개하고 나서 근시일 내에 자료를 받아 한국어로 번역한 후
한국어로 읽어주는 방송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아직 개발팀과 상의하지 않은 건데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면 괜찮을까요?
최대한 검토해서 확정되면 별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와 별개로 빛의영자는 계속할 테니 걱정하지 말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도 공식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를 통해 게임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건의 사항은 한국 운영팀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중, 개발팀 분들께 전달해야 하는 내용은 한국 운영팀에서 정리하여 개발팀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과 동시 업데이트가 되어도 동일한 방침입니다.
게임 내/외적인 부분에 대한 모험가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은 고객센터로 접수해 주시면 모두 확인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고객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준비했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과연 얼마나 많이 에오르제아에 계셨을지 확인해 보시죠.
1위: 3,052일 10시간 39분
2위: 2,928일 8시간 37분
3위: 2,924일 22시간 34분
4위: 2,923일 23시간 49분
5위: 2,831일 4시간 27분
6위: 2,676일 12시간 47분
7위: 2,645일 19시간 51분
8위: 2,639일 18시간 24분
9위: 2,565일 4시간 11분
10위: 2,524일 12시간 25분
(2025년 9월 14일 기준)
많이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간 여러분들과 이런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2017년 팬페스티벌 때 긴급 조작으로 패치 일정을 당길 때 여러분들의 반응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와, 이건 내가 죽을 때도 기억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팬페스티벌 때마다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 상설 카페를 공개했을 때 여러분들의 반응도 너무 좋았습니다.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같은 공간에서 함께 지켜보는, 한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았던 건, 항암 치료를 받으셔서 머리가 다 빠지신 모험가분이 현장에 오신 적이 있었는데
몇 년 후에 다시 만났을 때 완치하셔서 뿌듯하고 감동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해야 오래오래 파판할 수 있으니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잘 받고 운동 꾸준히 하셔서
15주년, 20주년까지 건강하게 파판 함께 합시다!
당연히 알고 있으므로 앞서 소개해 드렸던 치지직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트리밍 지원을 알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스트리머 분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아직 참여하지 않은 모험가님이 계신다면 치지직에서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후에도 여러 부분을 검토하고 스트리밍과 관련된 이벤트 등을 진행하려고 하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GM명은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NPC를 제외하고 게임 내 존재하는 NPC 중에서 선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NPC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그 캐릭터성을 해치지 않기 위함입니다.
이외의 GM명을 고르는 기준을 크게 두지는 않는 편이며 본인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선택하여 사용하는 편입니다.
가끔 GM명을 고를 때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이 많은 GM들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다른 GM들이 어울릴 것 같은 이름을 추천해 주기도 합니다.
예외적인 사례로 N주년 기념 방송에서 몇 번 등장해서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한 GM이 GM멜로디인데, 이분이 피아노 전공자예요.
그래서 입사 초기에 GM명을 고민하길래 제가 무심결에 GM멜로디는 어때? 해서 GM멜로디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GM노트를 작성할 때는 가급적 모험가 분들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GM명으로 사용한 NPC나 주제에 맞는 컨셉을 살려 작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GM노트를 준비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녹음 과정을 전체적으로 다 설명해 드리기에는 길어질 수 있어,
질문 주신 부분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녹음은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대본 번역→성우 섭외→시사 자료 전달→녹음→후반 작업. 크게 다섯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로컬라이즈 팀에서 번역한 대본 초안을 바탕으로 녹음 일정을 잡고,
신규 캐릭터가 있을 경우에는 오디션을 별도로 진행합니다.
녹음 약 2주 전에는 대본과 캐릭터 설정 자료, 그리고 가능한 경우
컷씬 영상이나 일본어 보이스 샘플을 성우분들께 전달드려 사전 시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녹음은 보통 1주일 정도 소요되며, 확장팩처럼 대사량이 많은 경우에는 2~3주간 진행되기도 합니다.
성우분들의 스케줄이 모두 다르고, 맡으신 캐릭터의 대사량이나 출연 빈도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전원이 함께 모여 녹음하는 방식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감정선이 이어져야 하는 장면이나, 캐릭터 간 호흡이 중요한 경우에는
먼저 녹음한 성우의 연기를 나중에 녹음하는 성우분께 들려드려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리제 캐릭터를 먼저 녹음했다면
알피노 성우분께서는 알리제의 연기를 들으며 감정선을 맞추는 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에서는 먼저 녹음하는 성우의 연기가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첫 녹음을 맡으신 분께는 해당 시나리오의 배경 상황이나 감정 흐름 등을
특히 자세히 설명드리거나 특정한 연기를 부탁드리기도 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같은 대사를 다른 해석이나 톤으로 여러 버전 녹음하기도 합니다.
디렉팅의 경우, 성우분들이 전달드린 자료를 매우 꼼꼼하게 시사하고 오시기 때문에
녹음 초반에는 마이크 테스트를 겸해 준비해 오신 연기를 먼저 듣고,
그에 맞춰 조율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알다시피 컷씬에는 보이스가 포함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나뉘는데,
성우분들께 전달되는 대본에는 보이스가 들어가는 컷씬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이스가 포함된 컷씬 사이 무음으로 처리된 컷씬이 있는 경우,
스토리의 흐름이나 감정선이 완전히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현장에서 배경 상황이나 앞뒤 장면의 의미를 설명드리며
감정선이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디렉팅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전 장우산을 2번 선보여 드려서 최근 팬페스티벌에서는 양우산을 선보여 드렸습니다.
짧은 우산, 장우산 번갈아가면서 하거나 같이 판매하는 방법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전 판매했던 굿즈는 재고가 없어서 재판매를 할 수 없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V7.1 패치와 동시에 발표할 게 있는데 깜짝 발표라서 더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어느 지방에도 다 있는 업체라서 요청주신 부분을 들어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주신 사례도 있어서 가능한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브랜드가 없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만족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브랜드와 연이 닿아서 협의를 하고 있고,
가능하면 V7.1에서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이전 진행했던 콜라보 카페는 카페 측에서 제안을 주셔서 한정 기간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에서도 그런 제안을 주신다면 저희가 검토를 할 텐데 아직까지 받은 적이 없습니다.
혹시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사장님이 계시면 제안을 주시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상시 카페를 하고 싶은데요.
중국, 글로벌에는 전문적으로 콜라보 카페를 하는 업체와 제휴로 하는데
한국은 없어서 직접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전에 추진했다가 잘 안 되었어요.
최대한 노력해서 좋은 소식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아마도 글로벌에서 다음에 하면 한국에서도 하게 되지 않을까,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우징 산책 방송은 아직 내부적으로 이야기한 건 없지만,
V7.1부터 열심히 준비한 후에 빠른 시간 안에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