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딜 중에서 용기사 주직인 노래하는냐냥 입니다.

오늘은 요리사로 직첸하여 근딜들이 레이드때 먹는 음식들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스압주의

오늘의 메뉴 입니다.

샥슈카, 다진고기 고원 양배추말이, 흑가지 구이, 호박 포타주 입니다.

Q: 어라 왜 이것밖에 없나요?

A: 훈제 치킨은 그냥 치킨집에서 시켜먹으면 될 것 같아 식상하여 제외하고, 무케카는 작성자가 해산물과 상성이 좋지 않아 제외하였습니다.

당근 푸딩은........................................................................................... 솔직히 좀 너무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당근을 좋아하시는 빛전/어전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당근 푸딩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죄송합니다.)

사실 한꺼번에 조리하였으나, 가독성을 위해 차례로 설명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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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

​재료: 감자, 양배추, 토마토, 감자, 파프리카, 다진 돼지고기, 가지, 토마토 소스, 우유, 호박 + 소금, 후추

호박은 대충 속의 씨를 파고 적당히 냄비에 들어가게 조져줍니다.

양배추를 쌈싸기 좋을 크기를 골라 썰어서 채반에 호박과 함께 쪄줍니다.

다진 돼지고기는 소금과 후추를 취향껏 뿌려서 버무려 밑간을 해줍니다.

남은 야채들은 깨끗이 씼어서

난설월화로 마무리합니다.

재료 준비는 이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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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슈카]

샥슈카는 정말 쉽습니다.

대충 기름을 두른 팬에 위와 같이 토마토, 파프리카, 양파, 돼지고기 다진 것 들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아, 사진 찍는걸 까먹었네... 대충 토마토 소스를 5 밥숟가락을 넣고 조금 보글보글 해지면 계란을 원하는 만큼 조심히 얹고 위에 치즈를 뿌려줍니다.

생각해보니 재료에 피자치즈를 안 찍었습니다.

(어라 지금보니 유통기한이...?)

샥슈카는 저 상태로 뚜껑을 덮고 계란과 치즈가 원하는 만큼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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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고기 고원 양배추말이]

요 녀석이 오늘 요리 중 가장 귀찮은 것 같습니다... `- '

우선 쪄둔 양배추와 다진고기를 이용해,

위와 같이 올려주고

요런식으로 싸주시면 됩니다.

냄비에 토마토를 한번 볶아주고, 토마토 소스와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쌈싸둔 양배추말이를 잘 잠기게 넣어준 후 뚜껑을 닫고 고기가 익을때 까지 끓여주시면 다진고기고원양배추말이 도 이것으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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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포타주]

샥슈카만큼 쉬운 녀석입니다.

우선 댕강 썰어둔 양파를 물과 함께 살짝 반투명할때까지만 타지않게 약불로 잘 볶아줍니다.

그리고 쪄둔 호박은 껍질을 벗겨 적당히 주먹으로 인정사정 없이 으스려 (대충하셔도 괜찮습니다) 우유와 함께 양파를 볶던 냄비에 넣고 만능 도깨비방망이로 곱게 갈아줍니다.

우유는 적당히 넣어 갈고 후에 취향것 농도 맞출 용도로 가감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정도로 했습니다. 불 위에 올려 약불에서 눌지않게 잘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이것으로 호박포타주까지 완성입니다. 호박이 많이 달지 않다면 설탕과 꿀 등을 넣어 함께 끓이시면 됩니다. (제껀 너무 달아서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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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가지 구이]

드디어 마지막 요리입니다.

사실 작성자는 가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거의 당근과 동급)

하지만 그래도 한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대충 큰 후라이팬에 가지와 감자를 식용유를 둘러 한번 볶아줍니다.

가지와 감자를 같이 볶으면 이렇게 감자가 독감자가 되는데 맛에는 딱히 문제가 없습니다.

적당히 남은 다진 토마토를 볶고 토마토 소스(가지 위에도 발라주세요.)와 물을 조금씩 사방면에 부어 타지않게 해준다음, 가지 위에 치즈를 뿌립니다.

요놈은 뚜껑을 덮은 사진이 남아있습니다. 요런식으로 뚜껑을 덮어 토마토 소스가 조금 졸아들고 치즈가 다 녹을때까지 익혀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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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본]

완성된 요리들입니다. 위에서 부터 흑가지 구이, 왼쪽 샥슈카, 오른쪽 호박 포타주, 마지막으로 다진고기고원양배추말이 입니다.

개별 사진들 입니다. 

모든 요리를 먹어본 결과 솔직히 근딜들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이런 요리로는 전혀 힘을 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빛전이라 가능했다고 본다.)

탄수화물도 없고 심지어 고기도 없고 오로지 야채만 먹이는 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오늘 저녁을 이것으로 처리하고 글쓰고 있는데 솔직히 헛배부른 것 같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지.

조금 이따가 볶음밥을 해먹어야겠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먹은 것 중에 제일 너무한 놈은 이놈입니다.

이딴걸 먹고 에오르제아 1시간 = 현실 3분 이라고 하죠? 

최소 30분동안 음식 시간이 적용되니 10시간동안 버티는 빛전/어전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위에 만든 음식들도 사실 훈제 치킨을 제외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한 듯.

총평: 스퀘어는 근딜들의 음식 영양 밸런스를 보장해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