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 음식 아이템중 제일 좋아하는

라노시아 점심정식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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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 파스타 재료 *

- 토마토 소스

- 베르미첼리

- 버터

- 닭육수

- 염소젖

- 중원바질

- 검은후추

- 소회향

- 라노시아 암염

- 월계수잎

- 코슈의 흑돼지고기

- 올리브 오일

* 샌드위치 재료 *

- 제멜 토마토

- 커르다스 당근

- 들양파

- 오이(...)

- 고원 파슬리

- 팔라펠 (물소콩을 양파, 커민 등과 함께 반죽하여 튀긴것)

- 납작빵

- 사워 크림

* 오렌지쥬스 재료 +

- 라노시아 오렌지

샌드위치는 평범한 식빵 샌드위치를 만들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제가 먹을거니까ㅎㅎㅎㅎ 살짝 바꿨습니다.

우선 면을 삶기 위해

냄지에 광천수를 가득 붓고

라노시아 암염을 갈아 넣어줍니다.

이대로 물이 끓을때까지 샌드위치를 먼저 준비해둡니다.

냉동실에 보관해둔 납작빵을 꺼내 알라그 뺨치는 기술력 전자렌지에 30초 돌립니다.

반으로 잘라 속을 열어줍니다.

요리하면서 사진찍는게 너무 힘이 드네요.

중간과정이 사라졌지만 위에서 준비한

토마토, 양파, 오이, 파슬리와 사워크림(요거트계열 드레싱)을 섞어줍니다.

위에서 섞어둔 각종 채소들과 팔라펠을 섞어서 납작빵 안에 담아주면

샌드위치 완성 !

이제 물이 끓으니 베르미첼리를 넣고 삶아줍니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바로 옆에서 후라이팬을 달굽니다.

달궈지면 올리브유를 두르고 버터와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다 삶아진 면은 체에 꺼내 물기를 없애고 준비한 후라이팬에 넣어 볶아줍니다.

보통은 소스를 먼저 만들어두고 면을 넣는데

라노시아지방에서는 면을 먼저 볶아서 접시에 내어두고 소스를 위에 붓더라구요.

볶은 면을 접시에 덜어두고

후라이팬을 닦지 않은 상태로 토마토소스, 가공된 돼지고기, 월계수잎, 중원바질, 염소젖, 닭육수, 검은후추를 넣고 소스를 끓입니다.

앗이럴수가 중간에 사진찍는걸 잊었네요.

준비된 면 위에 소스를 올리고, 소회향으로 장식하고 중원바질을 부려줍니다.

완성작은 아래에서 보도록 합시다.

뱃사람들은 역시 탄수화물힘으로 일하나봐요.

곁들일 식전빵에 바질페스토로 반쪽짜리 하트무늬를 그려줍니다.

부대금고 냉장고칸에 한통쯤은 있는 라노시아 오렌지 청으로 쥬스를 만듭니다.

준비된 파란 식탁보에 예쁘게 세팅해주면

라노시아 점심정식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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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꼬마친구들이 맛있는 음식냄새를 맡고 왔네요^^

각종 향신료가 더해져 싱그러운 파스타와

담백한 빵과 각종 채소의 조화가 기분좋은

건강한 비건샌드위치까지~

글을 어떻게 끝내는거죠 모르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