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게시판

[HQ] 에오르제아 음식으로 저녁을~ (스압주의)

번호 83
카벙클 | 암흑기사 | Lv.70
18-09-03 22:53 조회 3902

안녕하세요~ 카벙클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왕꽃남이"라고 합니다~

저를 파판으로 이끌어준 여동생에게 에오르제아 요리로 저녁식사를 해줄 겸 이렇게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메뉴는 조개수프, 긴털들소 스테이크, 도도 오믈렛 그리고....특제 초코보 먹이가 되겠습니다!!

요리 재료 정리입니다.


1. 조개수프 

   미확인비행생물과,송곳니조개 --->  모시조개

   쪽파  -->  브로콜리, 파슬리 가루 

   고체 육수 --> 조개+야채 육수

   아발라시아 암염 --> 천일염 

   그리고 음식 설명에 따라 크림 수프이기 때문에 --> 버터+밀가루+우유+생크림 그리고 양파


2. 특제 초코보 먹이는...다양한 야채를 많이 많이~~하지만..저흰 그래도 사람이고 비도 오고 하니까 익혀 먹기로 했어요!!

    사실은 야채구이를 먹고싶어하는 동생에게 사실 아티초코구이를 해주고 싶었지만...구현하기가 너무 까다로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동생의 아이디어로 만든 특제 초코보 먹이!


3. 도도 오믈렛

   도도알 --> 계란

   버터 --> 버터

   염소젖 --> 우유

   식염 --> 천일염

   토마토 소스 -->토마토 소스

   고원 파슬리 -->파슬리 가루

  그리고 추가로 전 오믈렛 안에 마늘.양파를 버터와 토마토소스에 볶아 넣었습니다 


4. 긴털들소 스테이크

    긴털들소 등심 --> 호주산 부채살

    해초소금 -- > 천일염

    목화씨 기름 --> 올리브유

    고급 요리용 포두주 --> 아 ...넣는거 까먹고..저희가 마셨습니다...

    기타 추가로 버터와 기타 등등 야채


 그럼 이제부터  요리 사진입니다~ 동시에 요리를 해서.. 지저분하기도 하네요 ㅠㅠ 양해바랍니다

 

1) 모시 조개 1봉지에 반정도와 야채 짜투리로 육수를 만듭니다

.


2) 야채를 잘라서.. 제국의 기술력에 비견할만한...한국의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줄겁니다


3) 그리고 고기에 후추와 올리브유로 마사지를 하고 재워줬어요


4) 화이트 루를 만들기 위해서 버터와 밀가루를 섞고~ 우유도 넣어주고~

   옆에선 나머지 모시조개와 브로콜리와 양파를 버터에 볶아줘요~ (사진이...ㅜ.ㅜ)

    조개껍데기는 모두 제거하고 알맹이만 골라서, 1)에 육수와 볶은 조개,야채, 그리고 생크림까지 넣어서

   모두 한 곳에 넣어 천천히 끓여줍니다

5) 오믈렛 준비를 합니다~ 달걀3개를 깨서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게 휘저어줘주시고,

    옆에선 속재료인 양파와 마늘을 다져  버터와 토마토소스에 볶아주세요

6) 오믈렛 팁이예요! 처음 팬을 올리브유+버터 두가지로 같이 코팅을 전체적으로 해주시면

  나중에 계란이 눌러붙지않아요~!! 잘 떨어집니다~ㅎㅎ

  그리고 처음에 계란이 완전 익기전에 미리 사진처럼 위에 말아줄 위치까지 계란이 닿게 해주세요~

   아까 볶아 놓은 속재료도 자리를 잡아 넣어주고, 잘 말아줍니다~ 어차피 뒤집을거~! 흠이나도 괜찮아요

7) 잠시 재워둔 고기를 드디어 굽습니다! 올리브유를 많이 넣고 튀기듯이 빠른 불에 후딱 구울겁니다!

   그래야 미디움이나 미디움레어로 잘 구울 수 있어요. 그리고 그릴 모양 만드는 팁이지만..

    젓가락을 불로 지져서...고기에 지져요..ㅋㅋ

    그릴 팬이 없는 전...저렇게 했습니다만..젓가락 버리셔야해요ㅠ.ㅠ


8) 요리들을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총 요리 시간은 1시간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완성된 요리들 사진입니다~

 조개수프

 

도도 오믈렛

 

긴털들소 스테이크

특제 초코보 먹이

한상 사진

이렇게 해서~ 에오르제아 음식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후기 - 이런 이벤트로 인해서 여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빠르게 하다보니 역시 정신이 없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동생이 맛있게 먹어줘서 기뻤습니다

          파판을 통해서 여동생과 더욱 친해지고 특별한 추억도 생긴 것 같아서 너무 기쁘네요ㅎㅎ

          앞으로도 종종 이런 이벤트가 있다면 언제든지 참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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