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대회를 보고 괜히 참여하고 싶었던....

에오르제아 사람이 되고싶은 지구의 직장인1입니다.

에오르제아에서는 신의 제작자였지만 요리할 때는 다른 사람들한테 저리가 이렇게하면 어떡해 이런 말 듣는 역할을 맡게 됐군요.

요리에는 에어프라이어님(1개월)과 설탕도너츠(모그리)님 지한(모그리)님이 고생해주셨어요 ^^9

목표는 장대하게 잡으랬다고 모이기 힘든 사람이 다들 모였으니 우선 3개를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

사실 에피타이져-본식-후식과 음료수도 만들고싶었는데.............

비파 열매 수확시기가 끝났어..........!!!!!!!!!!!!!!!!!!!!!!!!!!!!!!

​(홍련탄산수 만들고싶었다)

지인분 자취방에 있는 탁상이 재료를 다 올리기엔 부족한 나머지..

재료들은 바닥샷으로 준비했습니다 ^^.......

집 냉장고을 털어 산지 일주일된 파프리카 외에는 신선한 재료들이에요 (아마...)

저희는 소규모파티 -1 이었기 때문에 한사람당 한 요리를 주로 맡아서 다 만들기로 했어요.

저는 잔업 담당이었음... 왜냐면 방해만 됐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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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두부 팬케이크 차례​

두부를 다져서.... 지인분의 소중한 달걀 2개를 탈취해서 넣었어요.

그리고 핫케이크 가루....를 넣었지....

무우우우울론 핫케이크 가루는 에오르제아 레시피엔 존재하지 않아요.

하지만... 안넣으면.... 두부전이 될 것 같았어.... 저희의 핫케이크.. 아니 두부팬케이크는 소중하니까 핫케이크를 넣어줬어요.

 사진이 마치 월요일에 근무하면서 점심시간에 게시글을 몰래 올리는 내 마음같아

그리고 집에서 몰래 쌔벼... 아니 가져온 과일들을 얹어주기로 했어요.

왜냐면 팬케이크니까요... 감로꿀도 맛있겠지만 우리는 설탕절임과일을 얹고싶었어요.

열심히 졸여서 냉장고에 넣어줬답니다.

팬케이크 굽는 사진이 있었는데 팬케이크 굽기 담당님의 초상권으로 올리기는 실패했어요.

대충 상상으로 구웠다고 쳐주세요.

이건 또 왜 거꾸로지?

하지만 이건 거꾸로 봐도 괜찮을거같아요... 그냥 보세요.... 셔를럭 재료입니다.

고기는 아름다워

약간 명절날 산적꼬치 만드는 느낌이 스쳐지나갔는데 우선 무시하도록 하죠.

물론 셔를럭에 대파는 안들어가지만................ 뭔가 초록색을 넣어주고 싶었기에 대파를 넣었습니다.

물론 야채는 다 씻고 손도 다 씻었습니다... 에오르제아에서는 길바닥에서 갑자기 앉아서 프라이팬을 휘두르지만 우리는 청결이 중요하니까요..

짜잔

근데 생각해보니...... 고기 밑간을 안했어.....

굽기전에 부랴부랴 밑간을 해줍니다.......

이렇게 요리를 하면서 하나씩 빼먹는 사람들이지만 지우개를 넣어도 맛있어진다는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아무것도 무섭지 않습니다...

종이호일을 깔고 기름을 발라주고 이쁘게 깔아줍ㄴㅣ다

그럼 이제 에어프라이어가 다 해줄거에요. 만세!

그리고 나머지... 잊혀진... 젤리를 만들어줍니다.

사실 꼬치를 만들기 전에 물에 젤라틴을 불려뒀는데 그 사진은 제가 담당해서 싸그리 안찍었어요.

젤라틴을 잘 불려서 물에 꼭 짜서 두고... 설탕물과.... 설탕물과.... 설탕물을.... 만들고... 젤라틴을... 대충 넣어 끓여줍니다.

그리고... 과일을 알아서 잘 넣어줍니다... 저희는 이쁘게 만들고싶어서 한번 굳히고 다시 그 위에 과일을 얹어 굳히기로 했어요.

그리고 냉장고로 직행

아... 이제 슬슬 점심시간 끝나가니 완성본부터 올릴게요.

 과일조림젤리

 셔를럭

 두부팬케이크

이 음식들은 만든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식사 지속시간 2시간을 얻었습니다.

보느라 고생하셔씁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