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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것이 팬페스티벌 후기라는 것이다….

번호 556
모그리 | 점성술사 | Lv.70
19-11-10 22:16 조회 2321


----------글 양식을 지켜주세요!------------

1. 업로드한 SNS URL : https://blog.naver.com/rcariyel_3/2217037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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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미뤄왔던 숙제를 하러 왔다. 바로 '기대평' 이벤트!

보상은 꼬마친구를 받을 수 있다. 티파에게 관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내 꼬마친구 총 수량을 늘릴 좋은 기회, 놓칠 리가 없다! ^^)7

합계 251이 설명해주는 꼬친 변태력


해당 블로그의 전 게시글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난 팬페를 오기까지 쪼금 많은 고민과 여정이 있었다.

팬페 일정 고민하는 링크 https://blog.naver.com/rcariyel_3/221641360688

결국 팬페 가기로한 링크 https://blog.naver.com/rcariyel_3/221660971192

그 고민과 여정을 딛고! 드디어 참석한 10월 5일 토요일!!

내 집에서 킨텍스 제2 전시장에 도착하기까지 대충 50여 분, 내 심장이 터지는 줄만 알았다.. 후하;

이때는 진짜 "와-- 진짜 요시P 다.." 마치 연예인을 보는 듯한 감각이었다. 아직도 팬페 온 걸 실감 못한ㅋㅋㅋ

사실 이 사진은 탐험수첩 채우려고 찍은 진이지만~! 도장 쾅!

아무튼 그래서 첫날 오전에는 당연 레터라이브였다!

칠흑에서 패치되는 내용~ 서비스 등에 대한 것이었는데,

사실 나는 이미 글섭에서 공개된 내용을 앞서 보았던 사람이라 별로 크게 반응 안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ㅋ

막상 그 큰 스크린으로! 직접 내 눈으로 면전 앞에서 보니 또 이미 알면서도 터져 나오는 환호, 함성ㅋ~

지긋지긋한 홍련이 끝나고 드디어 다시 판타지 게임 같은 멋진 신규 맵들이 등장한다!! 락티카 대심림? 얼른 가보고 싶다!

심지어 소환사의 칠흑(LV.80) 스킬 영상에서는 비명을 지르기까지 했다!

빰빰☆ 지★최★솬 피★닉★스 ☆빰빰

소환사가 그~렇게도 칠흑에서도 호평이라구요? 믿습니다. 솬솨 주식!

하지만 화면의 에테르가 꼴랑 2개인 걸 봐선 딜싸를 어떻게 굴릴지 감이 안 온다.. 광딜은 뭘로 하지 ㅠ 트라바도 없어지는 줄 아는데..

잉크가 다 마르고 닫았어야 했는데.. 미처 생각 못 했다. 번져버림 ㅠㅠ

신나는 미니게임도 열심히 하고 이것 저곳 들쑤시며 탐험수첩도 다 채웠다!(완성은 이튿날이다.)

꼭! 아르카나 카드(라고 쓰고 오직 아제마)를 받아야 내 점성의 아제마 확률이 올라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기에.. 반드시 얻어야만 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저 귀여운 꼬마친구 스탬프를 세트 or 단품으로 팔았으면 또 많이들 사갔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닼ㅋㅋㅋ (뼛속까지 장사꾼)

사실 춤추는 미니게임이 제일 부끄러웠곸ㅋㅋ 낚시 미니게임이 제일 재밌었다.

춤추는 미니게임은 세가희가 걸렸었는데 생각보다 발 스텝과 움직임이 큰 손동작을 같이 병행하는 게 어려웠다; 몸치라서 전기신호가 고장나버림~!

낚시 게임은 애들이 잘 갖고 노는 자석 낚시였는데ㅋㅋ 나는 그냥 재밌어서 막 잡았다가 오버딜 했다.ㅋ

저 아르카나 틴케이스 뚜껑 쪽에 있는 스티커는 낚시 후 받게 되는 스티커 타투다!

생각나는 걸 아무거나 그림 그리는 것도 했었는데 내가 왜 사진을 안 찍어 뒀는지 모르겠다. ㅠㅠ 귀여운 꼬친.. 머윗이나 뚀 같은 걸 그렸었는데..

너무 재밌게 즐기기만 하다가 사실 사진 하나도 찍은 게 없다! ㅋㅋㅋ (원래 집중하느라 어딜 가도 사진 같은 걸 잘 안 찍음)


 

 

대충 굿즈 많이 득했다는 내용 더 많은 사진은 원본 링크 참조!

미리 통신으로 구매한 굿즈와 왤컴 굿즈이다!

사실 뭐 뭐 받았는지는 다들 FF14공홈에서 더 예쁘고 고화질 짤 올려줬으니까

내가 잘 찍을 필요는 없겠지 ^^~ 아무튼 받았다는 거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만 찍었다. 우리 집은 어둡고 조명도 없으니까~

아무튼 부채는 로스갈 부채였다! 안 그래도 칠흑 가서 메인퀘스트는 감쟈로 보고 이후 로스갈로 잠시 종변할 예정이었기에 나는 매우 좋았다! ^^

야광팔찌는 힐러의 상징, 초록이었고 같이 들어있던 쇠약, 시학, 퀘스트 아이콘 뱃지는 지금도 내 가방에 잘 붙어있다! 신나게 들고 다닌다! ^^)77

볼펜 굿즈도 있었다. 이전에 레터라이브 초청되어 받았던 뚱냥이 볼펜이 생각났었다. 뚱냥이 달았어도 귀여웠을 텐데..

아니지 아니야 뚱냥이는 이미 한 번 받았으니, 다른 꼬친이면 좋았을 텐데~ 하는 살짝의 아쉬움~

그립감과 필기감은 뚱냥이보단 팬페 펜이 훨씬 더 편하고 부드럽다.

골드소서 보드게임도 구매는 했지만.. 너무 아까워서 비닐도 못뜯었닼ㅋㅋㅋㅋㅋㅋ 같은 이유로 꼬친 뱃지, 파판 화투도 사용 못하는 중

한정 판매 같은 거고 또 사려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면 뭔가 쓰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꼬친 손수건과 잡뱃지는 아주 잘 쓰고 다니고 있다! ㅋㅋㅋㅋ 실용성 갑!

응원봉의 경우는 정말 화났던 게 2017년도 응원봉은 멀쩡한데 2019년도 응원봉이 둘째 날 오전에 더 피스트 관람하면서 좀 흥분해서 막 흔들었었는데.. 그거!! 그걸!! 잠깐 흔들어댔다고 망가져서는 프라이멀즈 콘서트 응원할 때는 금방 꺼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ㅡㅡ... 아마 2년 뒤 2021년 팬페가 열린다면 그때 한 번 해체해서 원인을 찾아볼 거 같다.. 어디 끊어지거나 떨어지거나 했겠지 머~

아.. 그래서 콘서트!

나는 피아노 콘서트는 그냥 은은하게 감상하는 그런 걸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슴 벅차고 응원봉을 방방 흔들 수밖에 없는 대박적인 콘서트였다! 콘서트만 매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

홍련 테마는 사실 별로 좋아하는 확장팩이 아니라서 그냥 그랬는데.. 이게 야만신으로 넘어가니까 너무 재밌고 가슴 벅차고 첫 클리어의 뿌듯함이나 격동 같은 게 떠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응원봉 방방 흔들고 흥얼거리고 그런다!! 역시 우린 흥의 민족인가 봐!

특히나 락슈미 테마에서는 ㅋㅋㅋ 사람들이 응원봉 흔드는 걸 조금 락슈미에게 홀린 것처럼 두 손들고 좌우로 살살 흔들듯이 흔들어줬는데,

갑자기 무대 뒤에서 스태프와 개발자가 우르르 나와서는 양손에 하트 이미지를 들고 락슈미에게 매혹 당하는(전멸기 연출)ㅋㅋㅋㅋㅋ연출을 보여줘서 너무 웃겼닼ㅋㅋㅋ 객석에서도 다들 빵 터졌다ㅋㅋㅋ "엌ㅋㅋ 저게 뭐얔ㅋㅋㅋㅋ" 같은!

심지어 2절에서도 그들은 다시 하트를 들고 출현했다.

아, 소켄상의 오토마톤? 인가 도 웃기긴 했다. 붸~ 붸붹붸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홍련 테마 했던가? 아무튼 웃곀ㅋㅋ

이튿날은 프라이멀즈 공연..

이것도 나는 이렇게까지 날 뛰게 만들 줄 몰랐다. 사실 엔돌핀이 마구 돌아서 몸아 작살나는 줄도 모르고 방방 뛰어버린 마성의 콘서트!

나는 사실 콘서트.. 류는 잔잔한 것만 가봐서 객석에서 가만히 듣기만 했었다. 이런 스탠딩으로 막 폴짝폴짝 뛰면서 응원봉 색 바꿔가며 방방 흔드는 콘서트는 처음이다! 이 콘서트가 끝날 때쯤 나는 콘서트란 게 이렇게 좋은 거였구나!! 하고 깨닫는다.

진짜 말도 못 하게 재밌고 끝내주는 콘서트였고 다녀온 자라면 모두 다 알 거니까 긴말하진 않겠다.

근데 나는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 알았다. 그 유명한 '시간 정지'가 한국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걸 보고 다른 나라의 빛전들도 모두들 시간 정지를 완성해서 우리가 발주한 퀘스트는 성공적으로 클리어 됐다고!!! 캬;; 이렇게 또 소켄이 우리의 국뽕을 먹여주네 ㅠㅠ

와 그리고 미처 기대하지 않았기에 사진도 한 장 없는.. 죄송한.. 더 피스트가 있었다.

둘째 날에 열린 더 피스트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나 재미있었다!!!!

사실 파판은 턴제니까.. PVP도 그다지 박진감이 넘치거나 하진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예상은 꾸깃꾸깃 휴지통으로 직행~!

근데 이게 웬걸 와! 진짜 댑악;; 너무 재밌어;;!!!!!

이걸 게임 방송에 내보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파판에게 관심을 줬을 지도 모르는데 ㅠㅠㅠ 어흑 아까워!!!

팀 이름도 너무 웃기고(김기동 vs 코리안 김치찌개) 이게 꼭 역전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짜릿한!!! 와~ 무슨 짜고 치는 줄 알았을 정도로 아찔아찔하게 이어가서 진짜 너무 재밌게 봤다.. 더 피스트 이런 거 꾸준히 열어서 방송해주면 좋겠다. 이거 꽤 재밌고 흥할 것 같은데 ㅠㅠ

사회 하시는 분들도 파판에 대해서 꽤 많이 공부하신 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잘 말씀해주셨다. 엄청 침착하고 덤덤한 개발진은 덤ㅋㅋㅋ 재밌는 조합

아무튼 이런저런 즐거움을 뒤로하고 프라이멀즈 콘서트를 끝으로 팬페가 막을 내렸을 땐 진짜 너무 허했다.

이틀간이 마치 꿈인 것 같았다. 호접몽? ㅠㅠ

팬페를 기다리며 많이 설레하고 기뻐하고 걱정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고 참여해서도 더 즐겁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막상 다 끝나고 나니 후폭풍이 장난 아니었다.. 쓸쓸..

우리 파판14 쭉 흥해줘서 다음에도 꼭 팬페 열어주세요!! 진짜 다들 편가르지 말고 나카요쿠 합시다; 제발;;

+덧

파판 음식점에 닭강정 별로 맛없었어요..

다음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시거나 음식 반입 가능하게 해주세요.. 샌드위치라도 사가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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