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팬페스티벌 2019 후기!!

번호 68434
19-10-21 11:58 조회 6638

 

포토존이였던거 같은데 시선이 몰려서 서서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게 도착해 부랴부랴 기조 강연 줄을 서서 


기조 강연을 봤어요!!!!


대형 스크린 화질과 음향이 너무 좋아서 (사실 집에서 글로벌 버전을 미리 봣지만 ㅋㅋ) 


트레일러가 나오는데 정말 벅차더라구요 


전투씬에서는 음향때문인지 심장까지 울리고 화질도 집의 모니터랑은 너무 달라서 


눈도 화려하고 즐겁고 파판에 대한 애정이 들끓는 순간이였답니다


그 후 ㅋㅋ 각 잡 액션 나올때는 귀가 터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사람들이 백마도사를 그렇게 좋아하는줄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야슈톨라!!!!



 



민필리아!!!!







그리고 행사중  각종 게임/체험 부스 돌아다니면서는 친구들과 이야기만 한다구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ㅋㅋㅋㅋ


그림그리는 이벤트는ㅋㅋㅋㅋ 당황스러웠지만 정말 못생긴 만드라 왕비를 그려서 통과했답니다 


골드소서 복권 보드게임은 알바분이 파판14 게임을 모르셨지만 그 이상으로 친절하고 상세히 가르쳐주셔서 매우 재밋게 플레이했어요!!



그리고 첫날에는 소켄님과 코지 폭스님의 사인을 받구


두째날에는 요시다 프로듀서님과 사진도 찍어서 매우 기뻐요





피아노&수잔 콘서트때는 


수잔님 정말 너무 잘부르시고 아름다워서 순간 내가 라이브를 듣고 잇는건지 


음원을 듣고 있는건지 햇갈렷어요...


그냥 그 순간에 빠져서 뭔가 아무 생각도 못하고 시간이 훅 지나가버렸어요 ㅋㅋㅋㅋ


중간에 분위기가 차분해 질적에 소켄님이 나와서 오타마톤을 연주해서 다들 웃고 즐거웠습니다


피아노 연탄으로 밤의 숲? 사운드 트랙 연주해주신 것도 정말 맘에 남아요 




사실 두째날은 할 것도 없을거 같고, 이미 첫째날 이벤트 부스를 다 돌아버린 뭐하지맨이여서


친구랑 늦잠 푹 자고 천천히 왔어요 ㅎㅎ


다행이 가자말자 딱 요시다p님 사인&사진 줄을 서서 


거의 줄의 끝에 잘서서 같이 사진을 찍을수 있엇어요



사인을 하시다가 갑자기 오르슈팡 성우분의 연기가 나오자 사인을 멈추고


화면에 집중하던 요시다님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아쉬웠던 것은 두째날은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이벤트 부스를 한번씩 다 돈 상태였을테니 


스테이지 일정 관람을 위해 더 많은 의자를 준비했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ㅠㅠ


이틀 내리 앉지 못하고 서서 있어서 다리가 매우 아팟어요 ㅠㅜ








그리고 두째날의 마지막 스테이지이자 


모두가 가장 기다려온 프라이멀즈 콘서트!!!!!


어찌 운이 좋아서 중앙 스탠딩에 설수 있게 되었어요 


각종 파판트레일러/ 해피머니광곸ㅋㅋㅋㅋ/ 음악 등을 들으며 분위기가 기대가 점점 올라가는 중


드디어 시작되었고 소켄상과 맴버들이 나와서 큰 박수끝에


갑자기 소켄상이 할말이 있으시다고 주의를 환기시킨후


파판14 게임을 즐기다 돌아가신 빛의 전사분의 동생분이 


언니의 유품이라고 소켄상에게 건낸 목걸이를 


같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드럼세트에 모그리와 함께 걸어놔도 되겠나는 질문에


모두 환호하고 박수치며 동의하였어요



나중에 집에 도착하고 그 장면을 다시 상상해봤는데,


정말 같은 빛의 전사 동료였지만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 추모하면서


그만큼 더 열심히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파판유저들에 대한 연대감을 느꼇어요.






요즘 게임 내에서 서로의 사상을 검증하고 상대방의 SNS를 굳이 들어가서 검증하여


싸움을 부추키고, 상대방을 도발해 일부러 없었던 싸움을 만들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단순한 트롤링 정지 사건을 성별갈등으로 만들어 


파판14 한국 운영진이 남성 혐오 사상을 옹호한다는 등의 여론을 깊게 형성하는 듯


서로 사이좋게 플레이하자는 요시p의 모토랑은 다르게


점점 갈등만 깊어지고 흉흉했는데, 그때 다 같이 박수치고 환호하는 모습은


아 그래도 정말 파판14 에오르제아를 사랑하는 빛의 전사들은 여전히 함께 할 수 있구나 하는 따뜻함을 느꼇어요  







누군가는 정말 오고 싶었던 팬페스티벌과, 보고 싶었던 프라이멀즈 콘서트, 떠나고 싶었던 에오르제아를 


더욱 더 열심히 재밋게 즐기는 것이 남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언니분은 알파와 함께 파판14 개발부서를 구경하고 계시다던데, 좋은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프라이멀즈 콘서트가 마친후 


파판14 글로벌 개발진, 한국 운영진들의 인사 시간이 있었는데


또 이틀동안 종아리가 비명을 질렀지만 막상 끝이라고 생각하니 좀 아쉽고


정말 즐겁고 유익한 게임과 팬페를 만들어주신 개발진, 운영진 분들께 감사하더라구요 




다들 싸우지 말고 서로의 사상과 현실 세계의 갈등은 내려두고


에오르제아에서는 빛의 전사로써 함께 사이좋게 지내주었으면 좋겠어요




이상 파판14 팬페스티벌 후기 글이였습니다!!


정말 즐거웠고 


다녀온 이후부터 파판14와 유저들에게 애정이 더욱 깊어졌어요 ㅎㅎ


즐겁고 뜻깊은 팬페스티벌을 만든 운영진분들과 파판14 유저분들 모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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