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6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9파판14 펜페스티벌 가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남편과 이야기 하고 결국 참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펜페니까..

곧 업뎃 될 칠흑의반역자의 내용도 먼저 접할 수 있으니 그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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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하고 찾아간 전시장이었지만 운영진 내부 사정으로 원래 예고했던 규모보다 작아졌었고, 상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지만... 2017년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역시 이벤트 참여와 지인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두기로 하고.. 전시장 내의 이벤트들과 전시 구역을 열심히 구경했다.

기대했던 칠흑 업뎃내용은 그 시간에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고 있는터라 유투브로 다시보기 ㅠ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전시장에 도착했다.

첫날은 사람이 많아 이벤트 참여라던가 굿즈 구입에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들기도 했지만 둘째날은 확연하게 여유로운 전시장분위기여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다.

단지 빠른 컨텐츠 소모(?)로 인해 둘째날, 아니 첫날 오후쯤 되니 모하지맨이 된 것이 아쉬운 점..

그리고 첫날 콘서트때 관중석 중간에 (가운데 카메라가 있는 곳 앞) 우르르 서 있는 사람들때문에 시야가 방해되었는데.. 왠지 모르지만 스텝들이 통제해주질 않아 결국 콘서트 중간에 일어나서 진행요원 붙잡고 이야기를 두번이나 하고서야 사람들을 통제해줘서 그제서야 콘서트를 쾌적하게 즐길수가 있었다.

(애초에 서 있던 사람들이 미리 측면에 줄 맞춰 앉아있던 우리 무리보다 늦게 왔는데.. 왜 통제가 안 된다고 했던건지도 이해 불능이다..)

뭐.. 무사히 콘서트는 잘 즐겼으니 그걸로 만족!

남편도 수잔누님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만족한것 같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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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미리 예약해둔 비행기편 때문에 빛의 성우 좀 보다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좀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침 사인회를 해서 줄도 서 있었는데 알고보니 요시다 피디의 사인회였고.. 사인회가 시작하는 시간에는 공항으로 출발해야했었던 점 ㅠㅠ

프라이멀즈 공연도 엄청 보고 싶었지만... (지방러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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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콘서트 갈 날이 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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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랫동안 하고 있는 게임이지만, 이런저런 사건사고들이 많아서 요즘은 접속률도 줄었었는데.. 이번 팬페를 통해 게임 내 지인들도 만나면서 다시 예전의 애정을 찾아가는 계기가 생겼다.

그리고 곧 있을 칠흑이 평이 너무 좋아서 창천때의 감동을 또 한번 느낄 수 있길 기대하며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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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성우 편을 진행하신 제노스 역의 남도형 성우. 재밌었다.

칠흑에서 업뎃 될 새 직업인 무도가(좌)와 건브레이커(우)

그림 그리기 돌발 이벤트에서 그렸던 그림.

전시장 가운데 마련된 미케토 음악당(휴식공간)에 설치된 칠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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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파판14펜페 #칠흑의반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