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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도 이제 한 달 정도를 남겨둔 상황이다

한 달 전 행사였는데 후기를 이제 작성하다니...ㅎㅎ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다녀온 팬페...

솔직히 100% 만족했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각종 이슈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큰 손해를 입은 회사, 그로 인한 지인들의 미참석, 양일 필수 구매의 티켓가격, 그 가격에 못미치는 웰컴키트와 미니게임 구성 등...) 막상 와보면 정말 즐겁고 주변에서도 갈걸그랬다 같은 반응이라 나름 만족한다

집에 돌아와서 오랫동안 접속 안했던 파판 패치도 받고 밀린 메인퀘를 하면서 칠흑을 준비했다 파판 뽕채우는데는 팬페만한게 없다 증말...

며칠 후 팬페굿즈였던 SDS펜릴을 판매한 것은 다음 팬페가 없다는 뜻인가 하는 실망에 빠지기에 충분했지만...

아무튼 즐거웠다

제발 탈 홍련 하자 파판... 나를 칠흑뽕으로 채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