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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눈 뜨자마자 파판을 켰어요.

부대원들이 여름이라고 전부 수영복을 입었네요.

폭죽도 터뜨리고 새로 나온 춤도 추면서 즐기고들 있군요.

스칼라 유적 100바퀴 돌아도 안 나와서 장게에서 60만길 주고 데려온 깨알아 . 

너도 내가 좀 더워 보이니?

역시 그렇지?

축제의 핫플레이스 림사 로민사도 전체적으로 시원하네요.

나만 계절감이 틀려먹었어요.

이대로는 안 돼요.

고심해서 코디했어요.

이거라면 분명히 친구들도 좋아할 거에요.

먹을 거 주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

잔뜩 경멸당했다.

아니 수영하면 배고프잖아요.

근데 물 밖으로 안 나가도 음식이 알아서 둥둥 떠내려온다?

이런 투영을 해주면 주변에서 고맙다고 돈 좀 꽂아줘야 돼요.

이미지 출처 : https://www.travelandleisure.com/food-drink/floating-breakfast-resort-trend-instagram

환상적이죠? 

여러분도 이런 거 해주는 부대원이 있으면 10만길 정도 닭다리 사이에 끼워주세요.

마지못해 맛을 봐주는 미모의 남코테.

'플로팅 조식 라라펠' 후기는 꺼억. 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올 여름은 통닭 모자로 친구들에게 고급진 배부름을 선사해 주면 어떨까요?

깨알물범이 귀엽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글 3번 날라가서 다시 썼습니다. 슬프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