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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요리] 소풍엔 역시 주먹밥!

번호 39
카벙클 | 비술사 | Lv.65
25-05-16 03:50 조회 1001

 



안녕하세요 잇님들~~~~

푸르른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5월이네요.


요즈음 날이 참~ 좋기에 

부대원이자 오랜 절친인 친우와 함께 

소풍을 나가기로 했답니다 ^^




피크닉 하면 역시 도시락!

도시락 하면 역시 주먹밥!





하지만 간만의 나들이인지라 

색다른 주먹밥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들만 이용해서 

만들만 한 게 뭐 있을까 생각하던 중...





 


깜찍한 머윗잎 요정이 

제 눈앞을 지나가지 뭐예요?







후후후.....

좋아, 너로 정했다!

(머윗잎 요정 : ?????)









이제 재료를 준비해 봅니다.


두 컵

녹차 가루

샐러드용 새싹 약간

깐 호박씨 한 줌

검은 깨 한 꼬집



샐러드용 새싹만 장터 게시판에서 구매 하고,

나머지는 대~~충 냉장고와 찬장에서 꺼내줬습니다.^^



 


우선 쌀을 씻어서 녹차 가루를 적당히 뿌린 뒤 밥을 지어 줍니다.



밥이 다 되면 넓은 그릇에 펼쳐 식힌 뒤,

한입 크기 정도로 떼어 데굴데굴 동그랗게 굴려 주세요.^^





 


동그란 모양이 되었다면 ....


이 위에 호박씨 두 알과

검은 깨 두 점을 콕콕 박아 

눈과 입을 만들어 줍니다.



흐음... 

생각해 보니 탄수화물 뿐이라 

영양 밸런스가 안 맞네요?





 



추가로 달걀과 비엔나 소시지를 

대~~충 몇 개 꺼내 구운 뒤 곁들여 줍니다.




소시지는 한쪽에 십자 칼집을 내 

문어 모양으로 만들면 깜찍함이 UP UP!!




......참고로 깨는 손으론 잘 안 집혀서 

핀셋을 이용해 붙여줬단 건 안 비밀 *^^*




 



자, 이제 도시락 용기에 넣어주면서 

새싹도 한 장씩 꽂아주면 끝~~~~



 


탄단지를 고루 갖춘

머윗잎 요정 주먹밥 완성 입니다!

와아 짝짝짝~~>_<






 



드디어 소풍날이 다가왔습니다.



햇볕은 따숩고 바람은 선선하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친우와 함께 한참을 멍 때렸네요.^^




슬슬 배도 고픈데 도시락을 꺼내 볼까요?



 

 

어마맛! 

 

배가 고팠는지.. 

우리 안아줘요 하늘다람쥐 꼬마 친구가 

도시락에 달려 들었어요!





 

 


동물은 사람 음식 먹으면 안 된단다......ㅠㅠ

넌 먹는 기분만 느끼려무나.ㅜㅜ





아이고 글 쓰는 건 넘 오랫만이라 

어떻게 끝마쳐야 할 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완성샷 한 번 더 올리며 글을 마쳐 봅니다~~ㅎㅎ




우리 사랑하는 잇님들!~~

오랫만의 글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더워지기 전 소풍을 나가 보아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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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핀 (25-05-16 16:22)
모그리 | 비술사 | Lv.100
썸네일 머윗밥이 너무 귀여워서 추천누르러왓다가 게시물 수제 이모티콘 그림에 웃고가요 ㅠㅠ 
애현 (25-05-16 13:37)
모그리 | 암흑기사 | Lv.73
너무 귀여워요! 잘 보고 갑니다~
반모음 (25-05-16 06:45)
톤베리 | 궁술사 | Lv.100
뭔가 아쉬운데 싶은 순간 새싹 꽂아주신거..! 완전 머룡점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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