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팬페스 후기!
번호 514
모그리 | 주술사 | Lv.70
19-11-10 15:31
조회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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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늦은 2019 파판14 팬페스 후기!!!
지난 팬페스 후기 >> https://habin2571.blog.me/221123691561
2017년도 첫 팬페스때 이런 저런 다사다난한 일이 많아서 사실 걱정 반 기대반으로 입장하였다.
이번 팬페스 특전으로 주어진 것은 이런 플라스틱 형태의 목걸이! 디자인이 깔끔하니 이뻤음!!
우선 입장 유저들에게만 주어진 500개 한정의 기념 주화. 앞면은 크리스탈리움, 후면은 율모어로 구성되어있다.
꽤나 묵직한 사이즈고 크기도 나름 큼. 디테일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웰컴 굿즈 상자. 엄청 깔끔한 디자인에 꽤나 고급진 소재로 만들어진 것 같음 ㅠㅠ)
내부 사진은 찍어둔게 없지만 안에 점성술사 카드 중 "비레고" 카드가 들어있다.
이번 칠흑의 반역자는 메타크리틱 점수 92점으로 해외 서버에서 매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고있음!
홍련의 해방자 끝물에 나온 새로운 빌런이 최애캐여서 한장 살짝 남겨두고 왔다 :) 저번에는 못그렸지만
이번에는 신경써서 흔적 남겨두기!!
유저 공모전에 나온 작품들 중 인상 깊은 것. 조형물은 특히 파이널 오메가 작품이 나름 눈에 띄었음. 디테일도 엄청나고!
이번엔 양일로 나눠져있어서 그런지 첫날은 요시P의 기조강연 및 칠흑의 반역자 때 업데이트 되는 내용 및
추후 한국 서버에 업데이트 될 내용을 레터라이브를 통해 안내해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콘서트 구경도 했었고.. 이번엔 첫날엔 피아노 콘서트를 했었는데 매우 좋았음.
실시간 라이브로 명곡들을 들으니까 진짜 그때 그 플레이했던 감동이 다시 떠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둘째날은 더빙해주신 성우님들이 오셔서 이런저런 소소한 이야기 및 즉석에서 더빙하는 장면을 보여주시고,
각 성우님별로 캐릭터를 바꿔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성우님들은 대단하단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둘째날은 잊을 수 없는 프라이멀즈 콘서트! 진짜 넘넘 좋았음
사실 이번 팬페는 프멀콘과 수잔콘 보러간것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마지막에 유저들의 응원을 들으며 울먹울멱해진 최코테...
뭔가 이번엔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았음.
행사가 끝나고 남은 무대를 보니까 뭔가 기분이 미묘했다.
그리고 현재 칠흑의 반역자를 해외서버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데 진짜 내용을 거의 다 못 알아봤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엄청 대단했다. 감동적인 포인트도 있었고, 플레이 자체가 엄청 재미있었음!
님들 진짜 홍련이랑 칠흑 비교하지 마세요. 칠흑 완전 갓겜입니다.
진짜 갓겜임!!!
다들 진한 칠흑을 해라. 한섭 업데이트 되면 스토리 정주행 하러 꼭 가야지!
ps. 사실 팔찌보다 차라리 배포해준 목걸이의 끈 색만 우선/일반 입장 구분해서 배포했으면 더 좋았을거란 아쉬운 마음이 좀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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