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즐거우려고 게임한다.

귀엽고 이쁘고 잘생긴 캐릭터들 꾸미고 

친구들이랑 같은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여 달성하는 즐거움을 위해 게임을 한다.

그런데 몇몇 미꾸라지들이 자기들의 저열한 우월감, 더러운 욕망을 위해서 게임 내에서는 보이지않는 곳에서 

공공연연하게 조리돌림을 하고있고, 고매한척 자기들 욕망을 채우고 있다.

그런데 그건 정책위반이 아니다.

게임 내에서 한게 아니니까.

그런데 게임 밖에서 했던 행동을 게임안에 있는 같은사람에게 따지면 그건 운영정책 위반이 된다.

왜냐면 그건 게임 내에서 한거니까.

그들은 자기들이 혐오당한다고 한다.

게임 외에서 했던거랑은 상관없이 게임 내에서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데

멀쩡히 게임을 하는 자기들을 매도하고 억압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이미 저사람이 밖에서 했던 저열한 행동을 알고있는데 말이다.

당연히 너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게임 밖에서 한 핸동까지 너의가 어떻게 제재하겠는가.

일베고, 메갈이고의 문제가 아니다.

디씨에서 헛소리를 하는 놈이든, 트위터에서 헛소리를 하는 놈이든

게임안에서 하하호호 매너있게 게임하는 착한척하는 유저라면

너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렇다고 정말 아무것도 안하면

너희가 예전에 저지른 잘못들을 또 하지 않으이란걸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속죄할 것인가?

한순간의 짧은 오만함으로 발생한 잘못이 여기까지 왔다.

제때 치우지 못한 똥은 방 안에 찌들어붙어 은근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

어디선가 똥내를 몸에 묻히고 와서 아닌척 하는 사람들이 항상 주변에 있다.

하지만 너희는 똥이 눈앞에 있지 않으니까 괜찮다고 한다.

우리는 문제없이 깨끗하다고, 손가락으로 코를 막고 멍청한 코맹맹이 소리로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축하한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끝이 났다.

여전히 똥내는 나고, 유저들은 게시판과 커뮤니티에서 조롱하고있고, 누군가는 한숨쉬며 게임을 하고 있지만

어쨌든 끝이 났다.

똥자국이 늘러붙은 자리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힘들지만 보람있던 지난 주말과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내일을 준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