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생부터 게임을 즐겨온 유저 입니다.

창천 홍련 칠흑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했고 효월도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게임은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메갈리아 같은 급진적인 여성우월주의 단체를 관리하는 것은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보며

지금 세상 모든 여성을 메갈리아로 취급하고 '메갈리아 관리'를 여성 유저 기만이라 착각하는 오만한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의 언질에 귀를 기울이실 필요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주일 불매운동? 3천원 환불받고 일주일 후에 다시 과금하는데 매출에 손실 있을까요? 아무 손실 없습니다. 회사 회계에도 안들어가겠죠.

정상적인 유저들도 파이널판타지14를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게임이 여성우월주의자들의 손에 넘어가 '메갈겜'이라는 오명을 쓰고 유입을 방해한다는 것이 너무 억울합니다.

신규 확장팩이 출시된 시즌이기도 하고, 광고를 보고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고 있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언제까지 '메갈리아' 문제를 안고 갈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미 이런 프레임은 정상적인 여성유저들마저 '메갈'으로 불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요시다 나오키 씨는 한국 서버에 '사이좋게 공략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분쟁이 없고, 서로 사이좋은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성우월주의자들에 압박과 독재에 아무의견도 내지 못하는것을 과연 '사이좋다'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게임 운영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파이널판타지14를 운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