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양산형 저질 게임을 접하지 않고 한다면 재미 있을지도 모릅니다..

차별화된 채집이나 생산 시스템.. 그리고 전투.. 등...

그런데.. 게임을 하면서 몇가지.. 이건 좀 아닌가 싶은 시스템이 있네요..

그중 몇가지 나열 하자면..

1. 전투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스킬 연계 시스템 문제..

스킬을 연계 하면서 사용하는 시스템 인듯 한데.. 저렙 구간에서 데미지를 직접 적으로 주는 스킬이 너무 없고.. 연계에 해당 하는 스킬 하나 사용 하면 발동쿨? 이 같이 돌아가서 스킬 사용이 매끄럽지 않다는게 전투의 재미를 반감 시키는 가장큰 문제 인듯 합니다.

적절한 연계 스킬과 콤보 시스템을 선택 했다면 이러한 문제도 없겠지만.. 스킬 하나 누르면 아무리 짧다고 하지만..  다른 스킬도 사용 쿨이 돌아 버리니.. 스킬 사용 할때마다 툭툭 끊겨서.. 참... 몹을 빠르게 처리 할수도 없고.. 몹 한마리와 전투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 지더군요...

2. 투영 시스템...

어느정도 렙이 올라가기 전까지 저렙 구간에서는 의상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쁜 옷을 크샵에서 구매 하던지 하여 덧입혀 두고 다니는 룩덕이 많은데.. 이 룩덕질 조차.. 투영이라는 시스템 덕분에 마음대로 못하더군요..

장비가 바뀔때마다 투영을 해야 하는데.. 투영할때 부과적인 소모 아이템이 들어가고... 이게 없으면 생산을 하던지.. 경매장에서 구매 해야하고..

아무튼 .. 너무 귀찮고 복잡하게 해놔서.. 룩덕질 하고 싶어도.. 전투 장비가 바뀔때마다 하나하나 지정해서 투영을 해줘야 하는 스시템이 너무 불편 했습니다...

3. 채집과 생산 시스템....

각 하나의 부 직업? 마다 장비가 다 따로 존제 하고.. 그 행위를 할때마다 셋트 지정을 해서 바꿔 줘야 하는 부분이..

그리고 이러한 부 직업을 어느정도 올려야 전투 장비에 소켓 ? 이라고 하는곳에 돌? 같은걸 장착 할수 있더군요... 아.. 이부분 보고 정말 .. 이것저것 너무 쓸때없이 연결 해놨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 게임을 만드는 회사마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식이 있기는 한데... 그냥 너무나 생소한 몇몇 시스템에 적응 못하는 새싹의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