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을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 누적 시간으로는 5일 반 정도 됬네요.

아직 못 연 던전이 좀 있는데 그 던전들 갈 때 마다 솔직히 좀 많이 무섭습니다.

제가 직업군이 딜러라서 덜한건지 모르겠는데 같이 매칭되는 힐러 유저분이나 탱커 유저 분들이 새싹이시거나 초행이 실 때 봐온게 많아서 무슨 던전 돌기전에 몇 번이나 유투브에서 관련 영상을 돌려보곤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배운 딜 사이클 같은거 확인해본다고 단축바에서 눈도 못 떼겠는데 네임드 기술 확인 까지 확인해야하고 눈돌아가는 상황에 갑자기 [같이 더 이상 못 하겠으니 추방해달라] [제대로 공략 보고 온거 맞냐. 보스 스킬창에 기술 올라가는거 뻔히 보이는데 눈은 어따 쓰냐]

이런 소리 들으니 머리가 새하애집니다.

방금 전에도 저를 포함한 초행이 두명있는 거두지 않은 섬에서 탱커님이 힐러님에게 하시는 말 듣고 좀 마음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