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부푼 꿈을 안고 파판 향수를 기대하며 오픈일에 맞춰 휴가 내고 +_+

여타 게임들에서도 마찬가지로 소환사를 매우 좋아하는 저로선 바로 비술사를 만들고

막상 파판 14 온라인의 첫 이미지를 느낀 바로는..

"아 이거 뭐야.. 글쿨이라니...ㅠㅠ"

"아 ㅅㅂ 맵이 뭐 이래, 어디가 어디야..."

"게임 뭐 같네.."

"그래도 초코보까지만 타보자.."

꾸역꾸역 첫날 시간을 보냈는데 12렙까지 키우면서 자꾸 눈에 밟혔던

라라펠 ㅡ,.ㅡ;

비술사가 생각보다 많이 지루해지고..

그러다 라라펠 격투가로 바꿔서 새로 시작!

오~ 오~!! 글쿨.. 그래도 왠지 스킬 연계에.. 후방 측면에 따른 추가위력이라니...

글쿨 때문에 호쾌한 타격감이나 그런건 반감 되지만 이거다!!

비술사로 12랩찍었다고 이건 10랩 후딱 넘기고 나니 재밌네;; 맵도 조금 적응이 되고...

바로 자게 징징이들 보고

"10랩넘어서부터 잼남!! ㅇㅇ" 이란 글을 남기고...

다시 ㄱㄱ

15랩... 인던!!!! 오오오~ 자게에선 매칭 안된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스토리퀘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해보자!! 근데 바로바로 잘 되던데?

20랩... 오오오... 내 첫 목표인 초코보 ㅜㅜ

근데 스토리 깨는 재미에 26랩에 귀한 초코보를 ㅜㅜㅜㅜㅜ

어라... 30랩... 아 초코보랑 같이 싸울 수 있는 랩이 되었으니 바로 퀘 진행!

버디라는 시스템을 알게되고 초코보와 함께 다시 ㄱㄱㄱ

아! 몽크!!!! 격투30 창술15에 전직한다는!! (전직이라는 말이 맞는건가; 잡이라 해야 하나..)

바로 창술사 고고싱~!!!

퀘가 듬성듬성 있어서 이어지지도 않고(격투가 할때 온갖 맵 돌아다니며 퀘 거의 다한 ㅜㅜ)

"이거 어케 키우라고.."

자게 검색!! 돌발퀘로 랩 올리라고? 보정경험치 50%?

바로 돌진... 2시간도 안되서 15랩 달성...

30랩과 몽크 잡 얻으며 생긴 2개 스킬...

오~~~!! 오~~!!! 오!~~!!!~ 오오오오오... 강해졌다!!!! ㅋㅋㅋ 

그리고 정신을 놓았다;;

재미 없다고 뭐라하는건 뭐 개인마다 틀리니 뭐라 안하겠지만...

잘 안풀리는건 인벤이나 홈피, 자게만 봐도 왠만한건 다 나와있더라구요...

암튼 첨엔 욕 버럭버럭 하다가 지금은 잼나게 하고 있네요 ㅋㅋ

일반 사냥터에선 아직도 글쿨때문에 좀 그렇지만.. 인던가면 글쿨이 어찌나 고마운지 ㅜㅜ

p.s. 시바섭 30대 길드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