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지인의 비즈니스 언약을 위해 최애로 종변 후 순례를 다녔습니다만

언약자에게 비밀로 한 채 (종변 허락 받았습니다.) npc 커마를 바꾸기로 했죠.
그렇게 요리조리 탈을 뒤집어 쓰고 다녔다가... 당시 탈 쓴 스샷이 없네요?! 미코테일 적 선물받은 스샷이라도 넣습니다.
식 당일 날 입장한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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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렇습니다. 그렇게 됐습니다. 인생이란 게, 곁에 남은 자가 맹우였다가도 벗이 될 수 있는 거죠.
축하해주기 위해 모여준 하객들은 벗을 보며 비명을 지르고... 저는 크게 웃었습니다 ^^
언약자도 재밌었다고 하니 성공적인^^ 사기 언약이 아니었을까요?
저의 소소한 언약 무용담을 공유하며 무더운 열음 또 한 번 웃고 갑니다 ^^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