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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대 칠 흑 해 !
입장 팔찌.. 예쁘고 좋았는데 생각보다 부실해서 ㅠ.ㅠ 아쉬웠어요...
제작년에는 플라스틱? 느낌이어서 좋았었다고 지인분들이 말씀해주셨는데,
요 부분은 다음 팬페에서 또 다시 개선안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너무너무 좋았던 2019 특전 굿즈들! 혹시.. 볼펜 잃어버리신 분 계신가요? 가방 안에 두 개 있더라구요... 댓글에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웰컴 굿즈의 아르카나 틴케이스와 스탬프 랠리 보상인 아르카나 카드가 한 세트라서
다함께 돌발 게임 진짜진짜 열심히 하러 다녔어요...
아! 골드소서 복권 파티가 정말 재밌었어요! 가만히 앉아서 하는 게임... 최고...! 원츄...!

메뉴 이름도 제작년에 전해들었던 것 만큼 귀여웠습니다.
비스마르크 레스토랑의 라노시아 물소 스테이크 짱짱 맛있었어요! 고기 최고!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건 미코테식 소떡소떡...
1일차의 기조 강연 듣는데...
트레일러에서 크리스탈 타워가 나올 때 주책맞게 눈물이 나던 과몰입 오타쿠 ( ᵕ̩̩ㅅᵕ̩̩ )...
사실 칠흑 배경 설정부터 요소 하나하나가 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지라...
로컬라이징도 엄청 기대 중이구요,
복귀 예정인 지인들이랑 이것저것 함께 할 생각에 기다림이 행복해질 지경이거든요!
얼른 한섭에 칠흑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시다 PD님 말씀하시는 내내 해버렸습니다...
12월 3일... (근데 너무 무리하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던)
이 뒤로 이어진 개발자 노트는 답변들이 두근두근..! 설렘가득..!
하게 해놓고
초치는 게 인상 깊었구요.
사실 많이 웃었습니다 귀여워서요 ㅋㅋㅋㅋㅋ
Q. 에테라이트 근처에 물이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설치와 관계는 없고 예뻐보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답변이 많아서 약간 개발자 - 유저 간의 만담 느낌도 있었고!
데이터 맵은 늘 레터라이브에서 보여주시던 통계였던 거 같은데
한자릿수인 항목이 있어서 엄청 놀랐고.. 뭐하시는 분들인가.. 존경스러워졌답니다..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조금 뒤 쪽에서 봐서 스테이지가 잘 보이진 않았는데,
카메라를 되게 잘 잡아주셔서 화면으로 보기 편하더라구요 X3!
나오신 분들 모두 너무 멋지고 아름다우셨습니다 야광봉 잔뜩 흔들어 /ㅠㅅㅠ)/ !!!
개인적으론 요츠유 코스프레 하신 분의 감 선물이 정말.. 킬링 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 콘서트 ( ᵕ̩̩ㅅᵕ̩̩ )................... 너무.. 너무너무 좋았어요...
케이코 씨의 피아노 선율이 사람 마음을 울리는데...
거기에 수잔 씨의 보컬까지 더해지니까 감동대폭발...
원래부터 감수성이 지나칠 정도인 사람이긴 했지만
앤서 - 드래곤송 파트에서 못 참고 주책맞게 울어버렸습니다...
락슈미 여신님 노래에선 다같이 매혹에 걸려서 흐느적~ 흐느적~ 춤추고
오타마톤 연주라던가 구브라 연탄 도서관이라던가 듣는 것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는 것도 너무 즐겁고 행복한 콘서트였어요!
2일차에선 전 날의 여파로(ㅠㅠ) 더 피스트 결승전을 놓치구 점심 즈음에 입장을 했답니다...
엄청 재밌었다는데 못 봐서 너무 아쉬워요...
공식 유튜브에 영상 올라와있을까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힝 뚂땽해..
그래도 아슬아슬 빛의 성우 할 때에는 자리 잡고 앉아서 경청을 했는데
제노스 역의 남도형 성우님(코스콘 사회도 맡아주셨던!),
알피노 역의 김영선 성우님,
아이메리크 역의 강호철 성우님,
에스티니앙 역의 권성혁 성우님,
그리고 히든 게스트.. 셨던 오르슈팡 역의 최승훈 성우님까지
총 다섯 분의 성우 분들이 진행을 해주셨더라구요!
해프닝이 조금 있었지만 멋있었던 즉석 더빙,
역할 체인지, 잡다한 녹음 비화와 고충(?) 등등 여러가지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1인 다역 하시는 경우가 꽤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김영선 성우님은.. 알피노 성우 외길이셔서..
맡았던 캐릭터들 소개하실 때 죄다 알피노_귀여운_모먼트.png
이런 느낌이어서 너무 귀엽고 웃겼어요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아~주 좋아...! 아주 좋은! 코너였습니다...
그치만... 오르슈팡이랑 이젤 나올 때 울었어요 ㅠㅠ...
괜히 이것저것 되새기며 많은 도움을 주었던 NPC들 모두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졌지만,
많은 이들이 자기를 희생해서 우리에게 에오르제아의 미래, 희망을 맡겼으니 빛의 전사들이 좀 더 힘내야겠죠...
슬픈 표정은, 영웅에게 어울리지 않아...
역시 넌... 웃는 얼굴이... 좋아.
─ 그치만 포토존에... 만들어 놓으신 거 정말 너무했어요. 진짜 너무했어요. ─
현장 Q&A는 예리한 빛의 전사님들의 질문이 꽤나 잔뜩이어서 듣는 동안 유익했어요!
무엇보다 다인승 탈 것 (초코보 마차) 추가는 정말 공감이었구요...
레갈리아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크리스탈 타워 높이는 개인적으로도 엄청 궁금했던 질문이었는데,
안.. 정해놨다고 그러더라구요. 하긴 정확하면 머리 아파져요...
또 어째서 코스프레 안 하고 오셨나요... 진심이 아니신가요... 하는 질문도 귀여웠고
나이 먹을만큼 먹은 아저씨가 그런 거(?) 하는 게 보고싶냐고 하는 답변도 귀여웠고!
직업 밸런스와 관련된 질문도 몇 가지 있었는데...
한섭은 아무래도 글로벌 서버의 패치를 따라가다 보니 ㅠ-ㅠ
지금 상황 (칠흑도 출시하지 않은) 에서의 조정은 상당히 어렵다고 하는 답변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질문자 분이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질문하셨던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칠흑 힐러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점성술사는 조금 더 조정해줬으면 하는 내용엔 공감이었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프라이멀즈 콘서트!
열기가 진~짜 장난이 아니었어요!
다같이 응원봉 흔들고 떼창하고 그러다보니 금새 열 올라서 더워지구...!
소켄 씨가 놀아보자!!! 했더니 정말로 신나게 놀아버리신 빛의 전사님들 ㅋㅋㅋㅋㅋ
거의 중앙에 위치해있던 상태였는데 앞도 뒤도 옆도 반짝반짝 빛의 향연...
콘서트 세트 리스트도 너무너무 좋았고 방방 뛰기 좋은 곡들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작년 팬페 후기에서부터 계속.. 꼭 해보고 싶었던 Rise의 시간정지 퍼포먼스 ㅠㅠ!
다 같이 멈춘 거 엄청 드라마틱하고 멋있었고, 함께 해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프멀콘 두 번 세 번 더 해줬으면 좋겠다, 다음에도 꼭 함께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있는 체력 없는 체력 죄다 끌어모아서 불태웠습니다...
저 팬페 이후로 약 3일을 골골거렸거든요.. 하지만 단 한 점 후회 없을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어요.
다음에도... 칠흑 테마로 꼭 다시 팬페스티벌이 열렸으면 좋겠어요...
칠흑의 반역자에 대한 기대는 물론이고 다음 팬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도 퐁퐁 키워나가는 중입니다 ㅠㅠ)9!
얼른 12월 3일이 되어서 한섭에서도 칠흑의 반역자 즐기고 싶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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