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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필터: 환하게 1, 4

-> 모자는 아무 밀짚모자 다 좋아요!!

저도 이번 불꽃축제 나오기 전엔

요 모자(꽃장식 밀짚모자,하늘색 염색)를 쓰고 있었어요!

전의 모자도 귀여웠지만 이번 불꽃축제로... 너무너무이쁜 밀짚모자로 바꿨습니다.

이쁘게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샌들은 기본색이지만 어두운 갈색계열(ex 비옥토색)으로 염색하면 더 이쁘답니다! 히히

-> 남해의 셔츠는 처음엔 달라가브색으로 염색했다가, 주황끼가 조금 더 도는 선홍색으로 염색했습니다.

홍옥색은 색은 참 이쁜데 옷의 하얀 무늬!!!가 잘 도드라져보이는 것 같지 않아서 결국 포기ㅠㅠ!!

달달씨...염색약 정보 plz.

알ㅡ하!

(알로하라는 뜻ㅎ)

파이널 판타지14에는 다양한 꼬마친구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싸랑하는 꼬마칭구칭구...

알로하 달달이와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나보도록 할게요!

알달이는 제가 참 좋아하는분이 (정말 감사하게도!ㅠㅠㅠ) 제게 선물해주신 꼬마친구인데요.

원래도 수달을 좋아해서 새싹시절 항상 달달이를 꺼내놓고 다녔었는데... 하와이안ver 달달이?

이걸어떻게사랑하지않을수가있어.

달달이사랑하지않는거

그거어떻게하는건데.그게뭔데.그거어떻게하는거냐고.

몸도 마음도 '알로하'스러운 알달이를 어떻게 사랑하지않을수가있겠어요~~~~!!! ㅠㅠㅠ

갈매기가 끼룩거리는 림사 로민사 하층갑판 한복판...

차가운 돌덩어리에 무작정 낚시대를 던지고 보는 알달이(특징:남쪽바다문화에푹빠져있는수달몸도마음도알로하스러운분위기인낚시광)를 보자마자 낚시하러가야겠다구 느꼈습니다.

사랑하면 그와 닮고싶어진다는 말이있듯

그렇게 어부인생과 어부투영(a.k.a 알로하 달달이 코스프레)이 탄생하게된거죠.....

달달! 렛츠꼬!

여름 휴가의 꽃

바다!!!!!!!!!!!!!!

에오르제아에서 '휴양지'하면 바로 동부 라노시아를! 빼놓을 수 없겠죠?

에메랄드 빛 파도에 하얀 거품이 일렁이는 곳...

가만히 해변에 앉아 바라보고만 있어도 진짜 바다에 온 것 같습니다...^_ㅠ

언젠가는 진짜 바다에 발을 담글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지금은 사이버 바다로 만족할게요~~~~

사실 저에게 어부란..

(제가 알달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낚시하는 것에 별 관심이 없었어서ㅠㅠ)

레벨링도 먼바다 낚시로

https://guide.ff14.co.kr/lodestone/playguide/view/80

(↑ 먼바다 낚시 공식 가이드)

후딱 80찍고 꺼내지도 않고 있었던 비운의 직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아니야.

이렇게 귀엽고사랑스러운 알로하 달달이가 옆에 있으니까...★

누군가에겐 흰 천과 바람이겠지만

저는 알달이와 터주만 있다면, 에오르제아 어디든 갈 수 있답니다.

낚시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아무래도!

평소 보이지 않았던, 생각없이 그냥 지나쳤던 곳들을 천천히 다시 보게 된다는 점이 아닌가 싶어요.

feat.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그래서 낚시를 하러 다니다 보면 여기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는 느낌도 종종 받곤 하는데요,

여긴 제게 알달이의 손을 쥐어주셨던 분이랑 같이 낚시했던 곳인데

너무너무 이뻤던 곳이라 다시 한번 찾아와 봤습니다.

이 곳 역시! '동부 라노시아' <빗물받이 숲>의 선착장인데요, 같은 동부 라노시아인데도 코스타 델 솔과는 정말 색다른 매력이 있죠.

저는 저 투명한 물이랑.. 빨간 꽃, 초록 잎사귀들이 왜이렇게 이쁜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그늘진 그림자마저 이쁨..........................

날씨도 맑음이라 하늘도 완벽함......

그냥 ...........

P E R F E C T

거기에 빨간 옷과 밀짚모자.

VEEERY PERFECT.

쁘이^___^v

TMI

이번 사진들의 메인이자... 제가 좋아하는 사진 세장 중 두 장입니다

물고기중의 물고기, 터주를 기원하며 풍요의 춤도 춰줍니다.

풍요의 춤은 그리다니아에서 받을 수 있어요!

그럼 이제

낚시대를 던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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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요.

운치있는 밤바다 낚시...★

누가요즘 여수밤바다하냐...(제가해요)

밤바다는 안개빛 밤바다지

ㅇㅈ하십니까??
네 ㅇㅈ합니다.

영롱한 파판14마크 불꽃놀이

물 속에 들어가서 흐물흐물해진 달달..

후루꾸꾸루후으후루꾸꾸루후으후루꾸꾸루후으후루꾸꾸루후으

낚시 끝내고 둘러보니까 옆에서 NPC 코테 친구들이 서로 놀고 있었어요..

아아... 이것이 바로 청춘.

여코테친구가 손흔드니까 같이 손 흔들어주는 스윗한 남코테친구...

저도 옆에서 같이 여코테씨한테 인사해주고!

오늘의 휴가는 끝이 났습니다!

이번 여름엔 사랑하는 꼬마친구와 함께,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옷 맞춰입고(안맞춰입어도 괜찮지만 맞춰입으면 귀여우니까요!!!) 낚시하러 휴가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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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오르제아에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고...

물고기중에는 물고기중의 물고기 '터주'.

그런 터주들의 왕.

KING OF KING!

'터주왕'또한 존재합니다.

(ㄷㄷ)

나는 웬만한 녀석 아님 안된다 싶으신 분들은

이 '터주왕'녀석들을 낚아보시는건 어떠신지!?

https://ff14.nexon.com/eorzea/gmnote/view/136 

↑신생 터주왕 퀘스트 GM노트

무려 '용을 낚은'이라는 멋있는 칭호도 주고, 용을 낚은 명예를 인정해 주는건지 텔레포 교환권(?)도 줍니다.

헐..저는 슬슬홍룡낚을준비하러 이만

다들 무탈하고 행복한 여름 보내셔요!!

알ㅡ바!

(아르바이트아니고 알로하바이임)

+

어떻게 또.. 이렇게 드라마틱하게도...

글 올리고 바로 홍룡칭구를 잡았습니다요..

글 보러 와주신분들~~!!ㅠ ㅠ 다들 감사합니다!! 다 여러분 덕분인 것 같아요

다음 홍룡(이나 원하시는 물고기칭구칭구)은 여러분입니다!!!

그럼 전... 또 다른 터주를 찾아 떠도는 히치하이커가 될게요

진짜 알ㅡ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