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때부터 달코테로 플레이하고 야슈톨라가 최애인 유저입니다.
제 미코테들에게 줄 산적들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미코테식 산적은 4종류나 됩니다. 하지만 들어가는건 비슷비슷하니 일단 고
고기산적과 함사산적에 들어가는 도도, 함사 가슴살은 항상 먹는 닭가슴살로
해물산적에 들어가는 참치는 생참치를 사면 파산할 수 있으니 참치캔으로 대체해줍니다.
여담으로 저는 파프리카를 안좋아해서 직접 사는건 처음이네요
일단 다진 새우, 참치캔, 계란을 섞어서 구워줍니다.
집에 명절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추석 때 본가에 가면 전은 사먹어야겠습니다.
해물들이 익는 동안 다른 재료도 손질해줍니다.
닭가슴살은 이미 슬라이스 된 걸 산 관계로 적당한 크기의 덩어리만 골라내고 작은 건 제 입으로 치우기
남은 재료를 냅다 구우며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해줍니다.
닭가슴살은 미리 따로 구웠는데 이렇게 간해서 먹는걸 보면 PT쌤이 기함을 토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PT쌤도 항상 한 번 더라며 저를 괴롭혔으니 쌤쌤입니다.
다 구워진 재료들을 꼬지에 잘 꽂으면 완성!
해물산적이 유독 큰 기분이 듭니다. 이건 태양의 추종자인 야슈톨라에 대한 애정이라고 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