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르제아 요리대회에 주고 싶은 요리 항목이 있길래 참가해보았습니다~
사실 하나만 하려고 했는데요 베네스님을 위한 요리?를 열심히 생각하다보니 결국 가짓수가 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치만 여행하면서 먹었던 맛있는 요리를 다 드리고 싶었기에 만족합니다.
일단 요리의 종류는 세가지로 약간 세트메뉴 개념으로 만들어보긴 했습니다.
설정집 3권에 보니 어머니가 좋아하시는게 홍차라고 하시더라구요? 재빨리 홍차를 우려다가 나중에 끼워넣었습니다
재료는 대충 이렇구요

고지했던대로 종류는 세종류 정도
첫번째는 크럼펫을 만들었어요 휴지시키기도 해야했고 크럼펫 영상을 찾아보다보니 크럼펫이 주로 영국에서 아침으로 먹는 팬케이크 같은거였는데 아침에 맛있는걸 먹으면 하루종일 좋은일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께 좋은일만 있으시길 하는 바램으로 첫번째 요리는 이걸로 정했습니다.
밀가루 150mg 물 200ml를 넣고 열심히 젓습니다. 팔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어느정도 섞이면 위의 사진과 같이 드라이 이스트 3g(따듯한물 1티스푼 추가)를 넣고 베이킹파우터 1 티스푼 넣고 열심히 또 젓습니다. 왠만하면 전동 휘핑기를 추천합니다.
그 후 랩을 씌우고 냉장고에 40분정도 휴지시킵니다. 휴지시킬동안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꺼내옵니다.
2. 샌드위치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위에 올린후 양면을 노릇하게 굽습니다. 이 동작을 4번정도 반복합니다.
홀 머스타드 소스(홀 머스타드 적당량.설탕 적당량,마요네즈 적당량)을 넣어 젓고 만든 소스를 빵 양쪽에 바르고 치즈 / 햄 두장 / 계란 후라이 1개/ 양상추 적당량/ 빵 을 올려 반으로 잘라 접시에 올려놓습니다
집사가 요리하느라 돌아다닌다고 냉장고를 연 사이 츄르달라고 잠옷을 뜯는 하얀 커얼씨를 방에 데려다 둡니다.
샌드위치 완성!
2. 크럼펫
샌드위치를 다 만들때 쯤이면 크럼펫 휴지가 끝납니다
휴지시킨 반죽을 꺼내고 크럼펫 네개를 구워 올려놓습니다. 버터를 올려놓습니다
벌써 두가지 요리가 완성~!

3. 픽시딸기 차
마지막으로 베네스님이 좋아하실 홍차와 더불어 같이 마실 픽시딸기 차를 만듭니다.
사실 파판 요리책을 참고하려고 했는데 내용에 딸기를 끓이라는 레시피에 질색을 하며 노선을 틀어 딸기를 손으로 으깨기로 합니다.

일단 딸기를 씻고 꼭지를 제거합니다.

비닐 장갑을 끼고 딸기를 손으로 으깨고 설탕을 1컵정도 넣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섞습니다.
예쁜 컵에 으깬 딸기를 담고 탄산수나 사이다를 넣으면 완성~!

다시한번 요리 사진 찍는 하얀 커얼을 다시 돌려놓고 
다시 셋팅하면 완성~ 홍차는 티백으로 우리고 예쁜 컵에 담고 셋팅하면 어머니께 드릴 요리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