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재밌게 쓰고 싶은데 말재주가 없네요...
사실 효월을 민 제작자분들께는 굉장히 익숙한 음식이죠. (그리고 만들기도 쉬움)
왜 하필 푸르슈노에게 당근초무침이냐면...
1. 만들기 쉬움
2. 그에게 원한이 있습니다. (효월에서 알리제 속상하게 한 것에 대한 항의)
만드는 과정
1. 당근 준비

2. 씻고 다듬습니다

3. 채썰기 (채칼을 썼는데 갠적으론 그냥 칼로 써는 게 모양이 더 예쁘게 나올 거 같아요.)
당근 편식하시는 분이면 채칼 추천합니다.
칼로 채썰면 모양은 예쁘지만 채칼보단 두껍게 썰려서 식감과 맛이 생생해요.

4. 뜨거운 물에 데치기 (생략 가능)
당근 편식하시는 분이면 하셔야합니다...
당근 맛이 좀 빠져서 먹기 편해져요
5. 식초, 설탕에 버무리기
식초 크게 2스푼 / 설탕 3스푼

6. 끝
집에 바질 굴러다니길래 꽂았습니다
바질 쓴 요리가 맛 없으면 바질살해범이라 도리안 그레이로 개명해야 한다는대...
이것도 바질을 사용한 요리로 쳐야할까요?
빠른 시일 내로 닉변권 사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당근 편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