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게시판

[주고 싶은 요리] 픽시딸기 차 그리고, 언젠가 이 여행을 완수한 네게

번호 155
펜리르 | 암흑기사 | Lv.100
25-06-08 18:55 조회 606

안녕하세요!

어떻게든 막차 탔네요 지금 멸은 첫차도 못탔는데 


들어가기에 앞서.... 이벤트참여를 빙자한 오타쿠토크입니다 주의하세요 제가부끄러워 죽었어요 

 

본 게시글은 칠흑과 효월에 등장하는 npc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부분은 이후에 경고 마크를 띄울 터이니 그전까지는 편하게 관람하셔도 괜찮습니다^___^

 

제가 준비한 메뉴는... 픽시딸기 차와 비밀 메뉴입니다!  

 

 



이미 제목을 통해 많은 분이 누구를 위한 요리인지 예상하셨겠지만

최소한의 어그로를 위해 ... 약간의 스포일러를 넣었답니다.

 

이미 눈치채신 분도눈치채지 못하신 분도 2번째 메뉴는 과정을 보며 추측하셔도 재밌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uu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준비한 재료입니다! (설탕사과냉동딸기딸기잼산딸기얼그레이 티

 



1) 픽시딸기 차부터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구성을 보면 아주 간단하지만... 픽시 딸기가 어떤 딸기일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집에 있는 냉동딸기와 딸기잼그리고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산딸기를 준비했습니다

 



2) 우선 차를 우려 두었습니다

차는... 티팩 썼습니다

저는 주전자도 없고 차우릴줄도 몰라서... 솔직히 이건 하이델린님도 인정해주실거라 생각해요//

하이델린인정합니다 

 

이 살인적인 더위에 저는 냉차를 만들기로 하였는데...

당연하지만 티팩을 차가운 물에 우리는건 무리라서 뜨거운 물에 우리고 얼음을 넣어줬답니다

 



3) 어음 픽시딸기 차,

뭐 어떻게 만드는지도 당연히 모르겠고 그냥 재료 탑을 쌓았습니다

저는... 얼음딸기잼냉동딸기(썰어서), 산딸기 순으로 넣어줬습니다!

 



카페알바생분이 제 조리과정을 봤다면 경악이나 했을 것 같네요,

 




4) 준비해뒀던 홍차를 부어... 

뭔가 없는 것 같은데


..

?

.

아 맞다 허브

 


급한대로 집 마당 블루베리 나무에서 이파리를 줘뜯어 왔습니다(솔직히 아무도 모를 것임)

박박 씻어서 사용해줬습니다 ^^...

 


 

 

5) 홍차를 붓고 허브를 꽃아서 완성!

후기꽤괜맛있었습니다저는 차 우리는 과정에서 미리 설탕을 녹여뒀는데 없어도 향긋하니 괜찮았을 것 같아요

근데 단점차를 다 마시고 나면 프라페마냥 퍼먹어야 했습니다.

 

 


아 근데 전 제가 마시려고 만든 건 아니었죠 아무래도

제 1세계로 이동하겠습니다///

 

하하하하 귀여워 만족스러워(오타쿠망상) 

 

 

 

후 벌써... 2번째 요리네요,

사실 픽시딸기 차 이전에 이미 사과 1개를 갖다바쳤지만 X망한 관계로(-3000사과 너무 비쌉니다.)

일요일 아침댓바람부터 다시 제작했습니다 ^^...

 

미라클모닝이고 나발이고

내가 살아있는게 미라클이다

 

근데 그보다,.. tmi지만 저는 사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실패작을 주워먹는 과정이 제일 고통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1) 사과를 얇게 썰어줍니다

최대한얇게

인력을 뛰어넘으세요 제 실패의 요인이었습니다

저는...

재도전은 도구의 힘을 빌렸습니다(미리 이런 게 집에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2) 얇게 썬 사과슬라이스를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 용기에 담고 물과 설탕을 넣습니다!
(설탕은 다다익선입니다만 당조심하세요)


 

3)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줬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사과는 애플파이 향이 나더군요...

 

\

뜨끈뜨근한 사과슬라이스를 도마위에 잘 펼쳐서 돌돌 말아줍니다!

그걸 찻 잔에 잘 놓으면~

 

 

 

짜잔!!! 

 











이쯤되면 눈치채신 분들도 많겠네요그럼 전달하러 가볼까요?


아래부터는 효월의 종언 주요npc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를 읽는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으니 효월 엔딩 이후에 열람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d

 


















 

 

메테이온!



*이컷배경찍겠다고 새가 가장 많은 시간인 아침6시부터 외출했어요


- 응? 아니야? 그럼? 


- 잘 봐



 

 

*안이쁘게 나온게 맞습니다



.//흡! 여기까지 다소 오타쿠적인 이벤트 참여였습니다 ... 2번째 요리는 파이널판타지14 요리가 아닌 게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메테이온에게 꼭 선물하고 싶었던 요리인 것 같네요 언젠가 파판에서도 사과꽃차를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__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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