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요리천재만 믿어

안녕하세요!

저는 오딜트@초코보 라고합니다.

다른 쟁쟁하신 분들 사이에서 이런 요리를 올려도 되나 싶지만

제가 가장 사랑하고 안타까워하며 동정하지만 동정하다간 머리에 바람구멍 내줄것 같은

제 최애에게 따뜻한 한 끼를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참가해봅니다!

일단 제 요리는 세가지 요리입니다.

다진고기 양배추말이 / 두부 된장국 / 이슈가르드 밀크티

일단 재료는 이렇습니다만...

전 파를 싫어하는 어른이거든요 그러니까 안넣어도 상관없을거예요

 

일단 재료사오는 사진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퇴근길에 사오는데 비가왔었어요.

내 마음에도 비가왔죠...

먼저 다진고기 양배추말이부터 해보겠습니다!

일단 산양고기는 구해오지못해 돼지와 소고기 다진 걸 사왔습니다.

고기를 다 때려넣고 허브솔트와 후추로 간을 해주고 뭉쳐줍니다.

중요 포인트! 손을 차갑게해서 뭉쳐주세요.

그리고 냉장고행

이제 양배추입니다.  

사올땐 분명 꽁다리가 하얀눈색이였는데 하루방치했더니... 

일단 무시무시한 칼로 협박합니다.

생양배추는 너무 질기거든요.

빨갛게 친 선대로 칼을 쑥쑥 찔러줍니다.

그리고 꽁다리를 빼줍니다 중간심은 두껍고 질겨서 못먹거든요.

우리 츠유가 씹기편하고 속편히 먹어야하니까요.

이제 물을 팔팔 끓입니다. 소금도 살짝 넣어주세요

왜 끓이냐면...

생양배추 겉잎들을 물에 2-3분가량 데쳐야하기떄문이죠.

겁나뜨거

이제 저희에겐 2~3분가량 여유시간이 생겼습니다.

잠시의 시간도 낭비할 수 없죠.

밀크티를 준비합니다.

빛전이 구해온 우유와

커르다스 찻잎용 티백 입니다.

저는 주로 냉침을 하기 때문에 전날 밤에 했어야 했으나...퇴근길에 비가온여파로

지금합니다.

250ml의 우유당 1티백을 우리니까 5개를 넣습니다.

역시 이슈가르드산

총장님이 꿀을 좋아해서일까요? 열자마자 꿀향기가 풍깁니다.

티백5개를 입구에 찢어지지 않게 넣어주고 다시 냉장고행

이제 잘 삶아진 양배추 잎을 펼쳐

다진고기를 잘 뭉쳐서 돌돌돌 말아줍니다.

귀엽죠?

우리 당고먹는 츠유처럼 빵실빵실한 볼 같네요.

겉잎을 모두 빼앗기고 남은 양배추 그리고 껍질벗겨진 감자와 당근

그리고 닭육수대용품

말았던 다진고기 양배추와 치킨스톡 을 토마토소스와 함께 끓입니다.

풀리지 않도록 마감해줘야 하지만

저는 그냥 뒤집어서 끓였습니다.

마감하는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부

이 친구가 왜 나왓냐면

맞습니다 두부 된장국 용이거든여

대파를 뺏으니 양배추와 당근 감자를 대신 넣어줍니다.

모두 푹 끓여서 맛이 배기를 기다리고

냉침한 밀크티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짠 완성했습니다.

츠유야 내가 한거봐봐 너무 영롱해

나 너무 내 천재적인 요리 재능이 두려워졌어

수저로 푹 푹 찔러도 부드럽게 익은게 너무 잘 익혀졌네요.

토마토 소스가 맵다보니 안에 있는 고기의 싱거움과 대조되어 더 잘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매움에 눈물이 찔끔 나올것 같으면

순한 두부된장국으로 입가심 한 번 해주고 하다보면

어느순간 한계가 옵니다.

그럴땐 냉침한 밀크티를 쭉 마시며 매움을 가라앉혀줍니다. 

끝맺음을 잘 못하겠네요...

요츠유 정말 사랑하고 안타까우며 애정하고 동정하지만

동정할 수 없는 그런 캐릭터이다보니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홍련때부터 쭉 요츠유를 애정했고...

파판14 행사에 가면 요츠유를 사랑한다며 쓰는 사람이다보니

이번에 이벤트에서 NPC에게 주고싶은 음식이라기에 참여해보게되었습니다 :)

날이 더워지다보니 모두 더위나 냉방병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