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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1일차

2503

겜덕이 파판을 안해볼 수는 없는 법ㅇ이다

 

 

그래서 기간제 30일 끊고 점핑포션 사고 시작했다

 

 

 

 

 

 

사실 네이버 연동계정으로 환술사 30은 찍어본 기억이 있는데

같은 짓을 하느니 점핑 먹는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에 백마점핑을 먹었다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야 되는 거 같아서 열심히 전력질주로 달리고 있던 그 때였다.

 

 

모래의 집에 처음 도착하고, 산크레드라는 애를 따라 무언가 조사에 나섰다.

 

그래서 순조롭게 퀘스트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몹이 나(점핑먹어서 렙50)한테 싸움을 거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맵 몹주제에 ㅎㅎ 하면서 가만히 있었으나

 

한방 맞았는데 겁나쎘고

 

 

 



결국 튀다 죽었다.

백마도사인 나는 당황한 나머지 힐도 쓰지 못했고
몹 이름은 모르겠지만 쫓아오는 속도도 겁나 빨라서 그냥 디져버렸다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그 장소에 가봤더니 레벨 50 마헤스라는 애가 있었다




 

물론 복수를 다짐하긴 했지만
내 생각에 저렇게 무서운 애는 안 건드리는 편이 나을 거 같았다

원래 저렇게 생긴 애들은 최종보스니까 그냥 냅두는 편이 낫다
문제는 산크레드가 뒤를 안본다는 점인데

퀘스트는 안쪽을 조사하는 거니까 그냥 들어가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일단 날 잡아먹지 않았으면 좋겠으니까 절도 해드리고





감히 새싹백마따위가 잠시나마 적의를 품은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죄했다





근데 잘 생각해보니 내가 사죄를 할 필요가 없었다





미안함과 경외심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감히 한낱 인공지능 주제에 날 공포에 떨게 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짹짹이의 지인들이 알려준 방법으로 나는 몇 번의 노력 끝에 구조를 요청하는 데에 성공했다




시간은 흐르지만 이 새ㄱ 죽는 모습은 꼭 봐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앉아서 기다렸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는 처음보는 염소가 터벅터벅 사람과 비슷한 발소리로 날 낚을 뿐이었다

아니면 초코보타고 달려가는 모험자의 소리였다
그래도 난 기다리기로 했다

왜냐하면 쟤가 날 죽였으니까 감히









가까이도 가봤다 스릴넘쳤다

근데 어쨌든 더이상 기다리긴 좀 그랬다
그래서 그냥 퀘스트를 하러 가기로 했다

비록 쓰러지는 모습은 보지 못해도
돌아오는 길에 얘가 없어져있다면 행복할 것이었다

산크레드도 더 이상 만날 일 없으니
얘랑 나는 인연이 없겠지





ㅋㅋ


ㅋㅋㅋ

뭐... 됐다 아마 곧 새싹을 구해줄 모험가가 와줄테니까



나는 애절하게 외쳤다



그러나 아무도 없었고






나는 이대로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야 진짜 작은 목소리로 지껄여라 알지?



마헤스님께서 뒤를 안 보신 덕분에 퀘스트를 깰 수 있었다




가기 전에 시비나 걸어보려고 최대 사정거리를 재서 스킬을 썼다



(저항)이 뜨면서 진짜 겁나 무서운 속도로 쫓아왓따




이번엔 처음부터 경계한 탓인지 별일없이 잘 튀었고



이프리트를 잡았다

끝 

흐억

댓글 4개
  • ffxiv_20260529_220705_211.png

    필드 보스같은 몹입니다 마물이라고 하죠 
    저렇게 빨간색 마크로 표시되 있는 마물은 선공형이라 주변에 가까이 다가가면 공격합니다 
    파란색 마크로 표시되 있는 마물은 비선공형이라 가까이 붙어 있어도 자신이 공격을 하지않는한 가만히 있습니다

  • ffxiv_20260529_220705_211.png

    외치기나 링크쉘로 여기여기에 마물있다고 알려주시면 만렙들이 마물사냥하러 와주실텐데 ㅎㅎ

  • ffxiv_20260529_220705_211.png

    그리고 스샷이 마지막꺼 빼고 다 엑박이네요 
    공홈에 스샷 올리실때는 링크보단 직접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 마지막꺼말고는 다 엑박뜨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