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지역모험을 시작할 3대 도시와 주변 지역 등 여러분이 모험가가 되어 여행할 다양한 에오르제아 지역을 소개합니다.

울다하
(UL’DAH)

알데나드 소대륙 남부에 펼쳐진 황량한 사막지대인
'다날란'을 다스리는 교역도시국가.
높은 성벽, 도시 안에 밀집한 투기장과 도박장 같은 오락 시설,
그리고 중심부에 돔 형태로 존재하는 왕궁이 도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주요 산업은 상업과 광업, 그리고 섬유 산업이다.
대외적으로는 역사 깊은 울 왕조 여왕 '나나모 울 나모'가 통치하는
왕정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모래전갈회라는 실세 여섯 사람이
나랏일을 정하는 과두제로 운영되고 있다. 두 얼굴을 가진 상업의 신
날달을 수호신으로 섬기며 도시 동쪽과 서쪽에 큰 예배당이 있다.

그리다니아
(GRIDANIA)

알데나드 소대륙 동부에 펼쳐진 울창한 삼림지대인
'검은장막 숲'을 다스리는 전원도시국가.
안쪽에 흐르는 수많은 운하와 그곳에 지어진 물레방아,
커다란 목조 건축물이 도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주요 산업은 임업과 농업, 목재 및 가죽 공예업이다.
귀곡부대를 비롯한 강력한 레인저 부대가 항상 숲을 순찰하며 도시를 지키고 있다.
공식적인 수호신은 풍요의 여신 노피카이지만, 실제로는 숲의 정령에게
세 명의 어린 남매 예언자들이 신탁을 받아서 나랏일을 정하고 있다.

림사 로민사
(LIMSA LOMINSA)

로타노 해에 떠 있는 바일브랜드 섬.
그 남부에 펼쳐진 '라노시아' 지방을 다스리는 해양도시국가.
여기저기 솟아난 수많은 섬과 암초를 잇는 다리,
그리고 새하얀 집들이 도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주요 산업은 어업, 조선업, 금속 가공업, 그리고 해운업이다.
'제독'이라 불리는 지도자가 거느리는 강력한 해군을 운용하고 있다.
에오르제아 앞바다를 휘어잡고 있으나 틈만 나면
일어나는 해적 사건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항해의 여신 리믈렌을 수호신으로 섬기고 있다.

모르도나
(MOR DHONA)

에오르제아 내륙부에 위치한 호수의 도시 '모르도나'.
사상 최초의 공중전인 '은빛눈물 호수 공중전'의 무대가 된 땅이기도 하다.

제6성력 1562년,
알라미고를 점령한 후 5년 동안 침묵을 이어오던 갈레말 제국 군단이
에오르제아를 다시 침공했다. 이들은 군사적 요충지인 모르도나에
비공전함 '아그리우스'가 이끄는 함대를 보냈다.

그러나 제국 함대가 에오르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은빛눈물 호수' 상공에
다다랐을 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고 만다.

호수의 수호신인 환룡 '미드가르드오름'이 누군가의 손에 의해 봉인이 풀려 나타났다.
그리고 환룡이 나타난 것과 발맞춰 서쪽 '드라바니아' 지방에서 수많은
드래곤족이 날아와 제국 함대를 덮쳤다.포화와 포효가 난무하는 격전 끝에
비공전함 '아그리우스'와 환룡 '미드가르드오름'은 서로를 저승길의 길동무로 삼는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호수 한가운데에 떨어져 우뚝 서있는 '아그리우스'의 잔해와
이를 휘감고 있는 용의 시체는 당시의 치열한 전투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깨닫게 해준다.

이 격전을 시작으로 에오르제아는 혼돈에 휘말리게 되는데…….

알라미고
(ALA MHIGO)

알데나드 소대륙 동쪽에 펼쳐진 고원 '기라바니아'를 다스렸던 군사도시국가.
역사적으로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에 자리 잡았기 때문인지
강력한 군사 국가로 발전하였다.
서방으로의 진출을 꾀함과 동시에, 동방에서 온 침략자들을 여러 차례 물리쳐오기도 했다.
그러나 제6성력 1557년, 갈레말 제국의 침략을 받아 함락당한 뒤로는
'제국령 알라미고'가 되어 식민 통치를 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파괴신 랄거를 수호신으로 섬겨왔으나,
식민지 총독부가 내세운 정책에 따라 현재 랄거 신앙은 금지되었다고 한다.

이슈가르드
(ISHGARD)

“북방의 커르다스에 자리한 산악도시 '이슈가르드'"

이곳은 국교 '이슈가르드 정교'의 수장인 교황이 지배하며 전쟁신 할로네를
주신으로 섬기는 종교도시국가다.

잘 훈련된 기병을 운용하는 이들은 숙적 ‘드래곤족’과 기나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점점 거세지는 드래곤족의 공세와 유례없는 한파가 몰아치는 등 나라에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 지금껏 굳게 걸어 잠갔던 나라의 문호를
열고서 외부 세력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인가를 두고 정치를 담당하는 기관인
교황청이 시끄러운 상태이다.

드라바니아
(DRAVANIA)

“아발라시아 산맥의 서쪽에 있는 산악지대.”

‘드라바니아’라는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고원 지대는 예로부터 드래곤족이 지배하는
영토였기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한편 산 아래 저지대에는 [살리아크 강]이라 불리는
큰 강이 흘러 자연이 울창한 토지가 펼쳐져 있다.

이곳에는 일찍이 지혜의 도시라 칭송 받는 식민도시 [샬레이안]이 있었으나
15년 전의 ‘대이동’으로 주민들이 하룻밤 사이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아발라시아
(ABALATHIA)

"알데나드 소대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에오르제아의 등뼈‘ 아발라시아 산맥"

영봉 '솜 알'을 우러러보는 이 땅은 드래곤족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다.

동서남북의 아발라시아 산맥에 감싸 안기듯 펼쳐져 있는 구름바다.
물속성과 바람속성의 힘이 작용해 항상 구름으로 가득 차 있는 광경은 그야말로
'구름바다'라는 이름에 걸맞다. 더욱이 바다구름 위에는 바람의 크리스탈의 힘으로
공중에 떠오른 암반이 마치 섬처럼 흩어져있다.

이 '하늘섬'에는 독특한 생태계가 존재하며,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생물이
살고 있다고 한다. 최근 비공정을 손에 넣은 이슈가르드의 군대가 조금씩
진출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