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크리스탈의 부름

신들에게 사랑받은 땅 에오르제아-
모험의 무대인 이 대지를 지탱하는 신선한 물과 숲의 행성 ‘하이델린’ 깊은 곳에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 크리스탈이 잠든다고 한다.
잠결에 모험가의 귓가에 들려온 ‘어머니 크리스탈’의 속삭임……
그것이 세계를 구출하는 첫 발걸음이 된다.
그들의 여정에 행운이 있기를……
모험가에게 크리스탈의 인도가 함께 하기를……

하이델린

모든 생명의 근원인 에테르가 일렁이는 청금색의 별
‘하이델린’은 유구한 시간 속에서 수많은 생명을 품어 왔다.
그러나 지금, 이 아름다운 별은 깊은 상처를 입고 어두운 죽음의 늪에 잠기려 하고 있다.
‘하이델린’에 빛을 가져온 자……
에테르의 결정인 ‘크리스탈’의 속삭임에 인도를 받아,
한 모험가가 발걸음을 옮긴다.
이것은, 당신과 크리스탈이 이어갈 새로운 모험의 이야기이다.

에오르제아

세계 최대의 대륙 ‘삼대주’의 서쪽…….
알데나드 소대륙과 주변의 섬들은 역사적으로 ‘에오르제아’라고 불리는 문화권을 형성해 왔다.
북쪽에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고산지대, 남쪽에는 황량한 사막지대……
환경은 척박했지만, 대지에 흘러넘치는 진한 에테르와
풍부한 크리스탈 광맥은 사람과 마물을 계속해서 유인하고 있다.
험하지만 생명이 가득한 이 땅에 사람들은 번영의 시대 ‘성력’과
쇠퇴의 시대 ‘재해’를 반복해 역사라는 이름의 발자국을 새겨왔다.
그리고 지금, 세계는 7번째 쇠퇴의 시대 ‘제 7 재해’를 맞이했다.
동방의 ‘갈레말 제국’의 침공…….
토착 야만족이 소환해 버린,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될 ‘야만신’의 출현……
다가오는 위협에서 에오르제아를 구원해 줄 이가 있을 것인가?

모험가들

보상, 혹은 명예를 얻기 위해 위험한 임무와 모험에
몸던지는 이들을 모험가라 칭한다.
지금부터 십여년 전, 어떤 용병대장이 동료들을 모아 조합을 결성하고
‘모험가 길드’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것을 계기로 널리 알려졌다.
에오르제아 여러 도시에 존재하는 ‘모험가 길드’에서는
힘으로 입증하는 마물 토벌부터, 섬세한 장인의 기술이 요구되는
수작업까지 오늘도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모험가’라는 이름으로 여행의 발걸음을 뗀 당신은
에오르제아의 땅에서 무엇을 이룰 수 있을까?

그 선택은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